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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권 유네스코 지질공원 세계화 박차

광주시, 국제플랫폼센터 설치 등 5대 전략 마련

범시·도민 잔치한마당 추진…권역별 탐방센터도

2018년 04월 16일(월) 19:44
광주시는 16일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계기로 지질공원에 대한 인식 증진, 지질공원 명소에 대한 체계적 보전, 무등산권 지역경제 활성화 등 세계화를 위한 3대 목표를 설정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무등산 입석대 전경. /광주시 제공
[전남도민일보]  광주시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계기로 무등산권 지질공원의 세계화를 본격 추진한다.

16일 광주시에 따르면 무등산권 지질공원의 세계화를 위해 지질공원에 대한 인식 증진, 지질공원 명소에 대한 체계적 보전, 무등산권 지역경제 활성화 등 3대 목표로 세웠다.

이를 위해 △교육·홍보프로그램 개발 운영 △지오페스티벌·스토리텔링 △세계지질공원 국제플렛폼센터 설치 △탐방기반 확충 △기관·단체 기능연계 및 협력 추진 등 5대 전략을 추진한다.

시는 7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위원, 국내외 지질공원 전문가, 지질공원 해설사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세계지질공원 비전 선포식 및 국제 워크숍을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무등산권의 종합적인 발전방안에 대한 비전을 선포할 예정이다.

탐방 기반시설도 대폭 확충할 계획으로 정부와 협의를 통해 무등산 남도피아에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국제 플랫폼센터을 건립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국제플랫폼센터에는 △세계지질공원의 정보와 무등산권 등 지질·문화를 복합 전시하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관 △세계지질공원의 정보를 수집하고 연구하는 세계지질공원 아카이브 △세계지질공원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국제교류의 장인 지오파크 커뮤니티센터, △세계지질유산 및 무등산권역 지질명소를 모티브로 한 야외 지질 체험학습장을 둔 무등산 지오플레이랜드 등을 갖출 계획이다.

담양과 화순에 권역별 탐방안내센터 신설도 함께 추진된다.

시는 무등산권의 체계적인 보전과 함께 지질유산을 관광과 연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질·문화·관광자원의 효율적인 관리, 유네스코의 권고사항 이행 및 재인증 등 평가시스템 대비를 위해서는 통합관리·운영조직의 구축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무등산권 지질공원은 국립공원 구역이 포함되고 2개 광역·7개 기초자치단체를 포함하고 있어 자치단체 및 기관 간 통합관리에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전담기구 설립 및 효율적인 관리·운영방안 검토를 위해 광주·전남연구원에 수시과제를 의뢰했다. 이와 함께 시도민 홍보와 인증기념을 위해 5월중 무등산 정상개방과 연계해 범 시도민 잔치한마당을 개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으로 무등산권은 광주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 지질유산으로 자리매김했다”며 “걸맞은 보전, 관광 및 지역경제 연계, 탐방편의, 홍보 등의 대책을 치밀하게 세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진 기자 pej269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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