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오는 21일까지 7일간 무안국제공항에서 오가는 일본, 베트남, 태국, 대만 노선의 특가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공항시설 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무안∼일본 오사카 노선은 최저 6만4천800원, 무안∼베트남 다낭 노선은 최저 16만1천300원, 무안∼태국 방콕 노선은 최저 10만1천300원부터 판매한다.

오는 7월 27일 신규 취항하는 무안∼대만 타이베이 노선은 최저 8만4천800원부터 판매한다.

특가항공권은 편도 기준이며 오는 10월 27일까지 탑승할 수 있다.

특가항공권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http://www.jejuair.net/)와 모바일 앱, 웹에서만 할 수 있다.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예매 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은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제주항공은 무안∼타이베이 신규취항에 맞춰 회원 선착순 494명에게 1만원권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이 기간에 신규회원으로 가입하면 최대 4만원권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노선에 대한 지방발 신규취항과 운항횟수를 늘려 지방공항 활성화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지역주민의 여행 편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3732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