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민일보] 농협전남지역본부는 최근 나주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전국 도매시장 경매사와 유통업체 바이어 160명을 초청, 전남 농산물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바이어 시각에서 전남 농산물에 대한 소비지 반응과 포장규격 및 품질 부분의 개선사항을 알아보고 이를 통해 보다 나은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고 유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본부는 ‘상큼애’ 브랜드로 출하되는 무화과를 비롯한 주력 농산물에 대해 원물(源物)은 물론 포장 출하되는 모든 규격의 포장재를 전시해 바이어를 통한 피드백이 이뤄지도록 했다.

제철농산물인 무화과, 밤호박, 포도, 복숭아, 블루베리 등의 시식행사, 바이어와 전남 연합사업조직 마케터들의 농산물 출하를 위한 업무협의 시간도 마련됐다.

박태선 본부장은 “전남농협이 상큼애 브랜드에 걸맞은 안전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해 소비자와 농업인 모두가 만족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