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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ENG ‘힐스테이트 화순’ 대박 예감

최고 여건 갖춰 모델하우스 개관 사흘만에 2만여명 몰려
광주 근교 첫 브랜드 아파트…내일부터 1순위 청약 개시
분양권 무제한 전매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까지 주목

2018년 12월 03일(월) 19:53
현대엔지니어링이 화순군 화순읍 교리 239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화순’ 견본주택에 주말 사흘간 2만 여명이 방문해 큰 성황을 이뤘다. /제갈대종 기자
 정부의 잇단 고강도 규제에도 불구하고 인구 7만을 밑도는 전남 화순에서 신규 아파트 분양 대란 조짐이 보인다. 지방 부동산시장이 사실상 패닉에 빠져 있지만 화순은 순풍에 돛을 달아놓은 형국이다. 최근 3년새 아파트 거래가 크게 늘고 집값 오름세도 꺾이지 않는다.

 여기에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부터 1순위 청약을 받는 화순 최초 브랜드 아파트에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일 ‘힐스테이트 화순’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견본주택을 공개한 이후 주말 사흘간 무려 2만 여명이 다녀갔으며, 개관 첫날에는 인파가 쇄도하면서 미처 입장하지 못하고 발길을 돌린 고객들도 수 백여명에 이르렀다. 오픈 당일 아침부터 비교적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델하우스 관람을 기다리는 대기자 줄이 약 100m가량 이어지기도 했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홍종문씨(54)는 “현재 광주에 살고 있으나 아파트값이 너무 올라 대안을 찾던 중 사실상 광주나 다름없는 화순에 현대 힐스테이트가 들어선다는 소식을 듣고 찾았다”면서 “수도권에서도 최고의 브랜드로 알려져 있는 힐스테이트 아파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분양 받을 수 있어 반드시 청약하겠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화순의 경우 노후 주택이 많아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수요자가 많은 원인도 있으나, 분양가가 저렴한만큼 인근 광주시와 갭 메우기가 본격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투자가치가 매우 높다는 점을 원인으로 들고 있다.

 지하 2층~지상 30층, 6개 동, 총 604세대 규모의 ‘힐스테이트 화순’은 이 지역에서 가장 높은(최고 30층) 아파트 단지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공급 평형은 전용면적 기준 △84㎡ 546세대 △113㎡ 52세대 △179㎡ 6세대 등이다. 시공은 국내 최고 주택건설업체인 현대엔지니어링에서 맡았다.

 ◇ 지역 최초 힐스테이트 브랜드 = 힐스테이트 화순은 지역 최초 유명 브랜드를 가진 아파트로 최고 30층 높이다. 화순에서는 가장 높은 아파트가 될 전망이다. 평면은 4베이 구조(일부 세대)를 도입했으며, 전 세대 남향 위주로 설계했다.
 현재 화순지역의 아파트는 21개 단지 1만233세대다. 이 중 86%를 차지하는 8천820세대는 준공 20년이 지난 노후 아파트이기 때문에 기존 아파트 거주자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화순은 광주시 남동쪽에 위치한 근교도시다. 실제 광주시청에서 화순군청까지 차량 이동거리가 20㎞에 불과하며, 광주지하철 1호선 녹동역에서는 단 7.5㎞ 떨어져 있다.
 특히 광주에서 화순으로 접근하는 도로 상황은 매우 좋다. 남문로를 따라 오면 되는데 예전에는 너릿재 터널만 하나뿐이었으나 3년 전 신너릿재 터널까지 개통됐다.

 광주와 인접하다 보니 실제 광주에서 넘어 오는 이주 수요도 상당하다. 지난 3년간 화순군 전입 인구 1만9천414명 가운데 47%(9천125명)가 광주 거주자였다. 화순으로 이사 온 사람 가운데 10명 중 4명은 광주 사람이란 소리다.

 ◇ 화순지역 아파트 거래 급증 = 화순의 아파트 거래량은 올해에만 9월말 기준 939건으로 1천건에 육박하며, 연말 쯤에는 1천200건을 상회할 전망이다. 작년 한 해 449건이 거래됐던 점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셈이다.

 지난 2006년부터 통계를 봐도 1천건 이상 거래가 있었던 해는 2011년(1천378건)과 2015년(1천333건) 단 두 차례였으며, 올해 거래량 역시 이와 비슷하거나 넘어설 전망이다.

 사정이 이러한데도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화순지역의 아파트는 수요에 비해 매물이 많지 않다. 지역 부동산 전문지인 사랑방신문을 통해 확인한 결과, 화순읍에는 매매나 전·월세를 포함해 182건(11월 15일 기준)의 매물 밖에 없다. 화순에 21개의 아파트가 있는 것을 감안하면 단지별 매물이 9건에도 못 미치는 격이다.

 ◇ 무제한 양권 전매 가능
 ‘힐스테이트 화순’은 화순군 화순읍 교리 239번지 일원에 짓는다.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반경 1㎞ 이내에 군청은 물론 버스터미널, 우체국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특히 초등학교 3곳과 중학교 2곳, 고등학교 1곳도 아파트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화순은 대도시와 달리 투기과열지구가 아니기 때문에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없다. 그래서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반면 인근 광주의 경우는 지난 해 8·2 부동산대책에 따라 민간택지도 전매 제한을 둔 만큼 계약 이후 6개월 동안 전매가 되지 않는다.

 ‘힐스테이트 화순’의 특별공급 청약은 4일이며, 1순위 청약은 5일 견본주택에서 실시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13일이며, 계약은 12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자세한 분양문의는 ☏ 1899-6220으로 전화하면 된다.
기자이름 /김태엽 기자
이메일 esa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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