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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난방시설 안전관리 생활화해야
2019년 02월 11일(월) 16:56
겨울철 난방의 역사가 선사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왔던 것처럼, 현대 문명에서 필수 불가결이라고 할 정도로 겨울철 난방은 중요하게 자리 잡고 있다.

난방의 방법도 여러 가지지만 단연코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방법이 바로 가스보일러다.

그리고 이렇게 우리와 밀접한 가스보일러가 치명적일 수 있는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일산화탄소 중독이다.

지난 12월 강원도 강릉시에 있는 펜션에서 고등학교 3학년생들 10명이 가스보일러 유독가스에 질식해 3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을 입은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이와 같은 중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스보일러 설치 시, 환기가 잘되는 곳에 설치하며, 가스보일러 배기통이 이탈하거나 찌그러진 곳이 없는지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또한 일산화탄소 감지경보기를 설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경보기의 경우, 공기보다 가볍기 때문에 천장에서 30cm 아래쪽에 설치하면 된다.

만일 일산화탄소가 이미 누출돼 중독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즉시 창문을 열어 환기시키고 그 장소에서 탈출해야만 하며, 환자가 발생 했을 때는 즉시 119에 신고하도록 하자.

기상변화가 심한 겨울철엔 난방용품 취급이 많은 만큼, 사고위험도 높기 때문에, 예방법 등을 준수해 다시는 이와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려야 한다. 또한 각 가정이나 차량에 소화기를 비치해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할 것이다.



/백종희 무안소방서 무안안전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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