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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소리꾼 5인이 펼치는 5색 판소리 마당


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 23일 공연, 한국판소리보존회 광주지부 초청
판소리 다섯마당 ‘수궁가·적벽가·심청가·흥보가·춘향가’ 주요 대목 선봬

2019년 03월 22일(금) 19:30
한국판소리보존회 광주지부’ 공연 모습 /광주문화재단 제공
[전남도민일보]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23일 오후 3시 서석당에서 열리는 토요상설공연으로 ‘사단법인 한국판소리보존회 광주지부’를 초청해 ‘판소리 다섯바탕-소리 香’ 무대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소리의 맥을 이을 젊은 소리꾼 5인이 펼치는 판소리 다섯마당 무대로, 각자의 자리에서 열띤 청춘으로 명창을 꿈꾸며 활약하고 있는 젊은 소리꾼들을 만나본다.

첫 무대는 임금에 대한 충절(忠節)을 보여주는 ‘수궁가 中 고고천변’으로 별주부가 토끼의 간을 구하려고 육지로 가는 도중 눈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해상과 산천의 경치를 읊은 소리 대목을 김다정이 들려준다.

이어서 주현주가 신의(信義)의 중요성을 강조한 작품 ‘적벽가 中 장판교싸움’으로 후퇴하는 와중에도 조자룡과 장비가 조조의 군대와 맞서 용맹하게 싸우는 모습을 그린 대목을 들려준다.

다음으로 신가희가 효녀 심청이 자신을 희생해 눈먼 아비의 눈을 뜨게 한다는 ‘심청가 中 집이라고’ 대목으로, 곽씨부인의 상을 치르고 집에 돌아와서 심봉사가 우는 심청을 안고 자탄하는 대목을 애절하게 들려준다.

이어서 박진선이 악한 형 놀보와 착한 동생 흥보를 그린 ‘흥보가 中 제비노정기’를, 이혜연이 부부간 정절(貞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진한 감동을 주는 ‘춘향가 中 어사 상봉’을 차례로 선보이며 이날 공연을 마무리한다.

‘사단법인 한국판소리보존회 광주지부(대표 주소연)’는 우리민족예술인 판소리의 전승 및 보급 발전에 기여하고자 2003년 창단한 공연단체이다. 판소리, 민속예술 전수교육, 창작ㆍ연구 발표회, 문헌정리 발간, 민속음악 악보 발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열리는 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은 무료이며,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오는 30일은 ‘무형문화재의 合’ 공연으로 우리 문화의 정통성을 지켜가고 있는 무형문화재를 초청해 문화재의 숨결을 느껴보는 특별한 무대를 마련한다.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2호 악기장 이복수 기능보유자’와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47호 가야금산조 선영숙 보유자’의 만남, 문화재의 작품 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특별 출연 ‘앙상블 시나위’의 즉흥 연주로 전통음악의 멋과 깊이를 만나볼 수 있다.




/차아정 기자 chaa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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