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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체육대회 폐막…“내년 영광서 만나요”

보성, 대회 첫 종합우승…MVP 육상 김진욱·볼링 김동요, 모범선수단상 광양 수상

2019년 04월 23일(화) 18:39
보성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58회 전남도체육대회가 4일 간의 열전을 마치고 23일 막을 내렸다. 사진은 이번 도체전에서 1위부터 7위를 차지한 수상자들. /전남도체육회 제공
보성군 일원에서 개최된 전남도체육대회가 4일 간의 열전을 마치고 23일 막을 내렸다.

제58회 전남도체육대회는 22개 시·군에서 7천6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육상, 축구 등 22개 종목에서 시·군 종합채점방식으로 치러진 가운데, 이날 오후 4시 보성다향체육관에서 폐회됐다.

2020년 제59회 전남도체육대회는 ‘천년의 빛’ 영광에서 개최된다.

보성은 이번 전남도체전에서 배구, 복싱, 역도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종합득점 41,420점을 획득하며 1위에 올랐다.

이는 보성의 역대 대회 첫 종합우승이며, 2005년 44회·2008년 제47회 대회 종합2위, 2016년 제45회 대회 개최 당시 5위를 능가한 역대 최고 성적이다.

2위 여수는 유도, 수영에서 1위를 차지하며 39,075점을, 3위순천은 정구, 탁구, 골프, 바둑에서 우승하며 36,825점을, 4위 광양시는 육상, 궁도, 볼링에서 1위에 오르며 36,675점을 각각 획득했다.

5위 목포는 32,975점, 6위 영암은 32,700점, 7위 화순은 29,975점을 각각 수확하며 우승기를 차지했다.

개회식 입장상은 1위 광양(4위)· 2위 강진(14위)· 3위 보성(1위)이, 성취상(전년 대비 종합순위가 향상된 시·군)은 1위 보성(22위 → 1위)·2위 화순(17위 → 7위)·3위 함평(21위 → 16위)이 차지했다.

장려상은 나주(8위)·신안(9위)·곡성(15위)이, 모범종목단체상은 전남역도연맹이, 모범선수단상은 광양이, 전남도체육대회조직위원회가 이번 대회 매끄러운 경기운영과 탁월한 진행을 한 경기단체에 선정한 특별상(경기단체상)은 축구(최우수)·탁구(우수)·볼링·복싱(이상 장려상)이 각각 차지했다.

최우수선수상은 남자부는 육상 남자 100m와 멀리뛰기, 400mR에서 ‘3관왕 2연패’를 달성한 김진욱(광양시)이, 여자부는 볼링 여자부 3관왕(개인전, 3인조전, 5인조전)을 차지한 김동요(고흥군)가 각각 영예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감동·화합체전’, ‘문화·관광체전’, ‘소득·경제체전’, ‘성공·참여체전’을 목표로 문화와 예술을 가미한 특색있는 스포츠제전으로 거듭났다.

박병호 행정부지사는 폐회사에서 “열정과 투지, 체육으로 하나된 도민의 모습은 역대 어느 대회보다 감동과 울림을 주었다”며 “전남도는 도민 모두가 행복한 ‘생명의 땅, 으뜸 전남’을 만들기 위해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을 약속드리며, 이번 전남체전의 기세를 이어나가 오는 10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마지막날 경기에서 축구는 신안이 여수를 1-0으로 꺾고 우승한 것을 비롯해 정구는 순천이, 배구는 보성이, 탁구는 광양이, 배드민턴은 화순이, 농구는 목포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차아정 기자 chaa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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