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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수영대회 역대 최대 규모

이용섭 시장 “196개국 6천285명 신청”
다음달 3일 엔트리 마감 북한 참가 여부 촉각

2019년 06월 12일(수) 15:10
12일 오전 시청 문화광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손님맞이 범시민 실천대회’에 참석한 이용섭 광주시장과 자원봉사자, 시민서포터즈 등이 대회 성공 개최를 다짐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광주시 제공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역대 최대규모로 치러진다. 북한 선수단 참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나 끝까지 인내를 가지고 기다린다는 입장이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7월 3일 경기엔트리 마감까지만 신청하면 북한의 수영대회 참가가 가능하다“고 12일 말했다.

이 시장은 대회 개막 한 달을 앞둔 이날 특별기자회견을 열어 “북한의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참가를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와 국제수영연맹(FINA) 등을 비롯해 다양한 경로로 북한의 참가를 제안해왔다”며 “세계 유일 분단국가에서 열리는 만큼 체육을 통한 교류와 소통이 곧 평화임을 세계에 보여주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희망적인 것은 북한이 FINA가 개최한 대회에 한 번도 불참한 적이 없다”며 “내년 열리는 도쿄 올림픽 출전권의 43%가 광주대회에 배정된 것도 북측 참가를 유인할 요소”라고 설명했다.

북한 선수단 참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조직위는 FINA와 함께 북한의 참가를 요청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공식 답변이 없는 상태다.

북한이 FINA가 주최한 국제대회에 불참한 사례가 없고, 국제대회 관례상 마감기한이 지난 이후에도 등록할 수 있기에 북한이 참가할 경우에 대비하고 있다.

광주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전망이라는 기대감도 내비쳤다.

이 시장은 “어제 오후 5시 기준으로 196개 국가에서 6천285명, 선수만 따로 집계하면 2천612명이 참가 신청을 마쳤다”며 “다음달 3일인 경기엔트리 마감까지 참가국 수는 바뀔 수 있다”고 언급했다.

2년 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대회에는 177개 국가 7천275명(선수 2천303명)이 참가했다. 2015년 러시아 카잔대회 참가 규모는 184개국 6천683명(선수 2천416명)이다.

이 시장은 “가장 중요한 수치는 참가 국가와 선수단 규모”라며 “이 기준만 놓고 보면 내일 오전 9시인 선수등록 마감을 앞두고 이미 역대 최대”라고 강조했다.

8월에 수영 동호인이 출전하는 마스터즈대회에는 현재 74개국 3천871명이 참가 신청했다.

이 시장은 “역대 어느 대회보다 많은 국가와 선수가 참여해 풍성한 기록을 거두고 안전한 대회가 되도록 남은 30일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평화의 물결 속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세계적인 수영스타들이 참가하는 선수권대회는 7월12일부터 28일까지 17일간, 수영 동호인들이 나서는 마스터즈대회는 8월5일부터 18일까지 14일간 열린다.

선수권대회는 경영, 다이빙, 아티스틱수영, 수구, 하이다이빙, 오픈워터수영 등 6개 종목 76개 세부 경기가 열린다. 경영과 다이빙은 주경기장인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아티스틱수영은 염주체육관, 하이다이빙은 조선대 운동장, 오픈워터수영은 여수엑스포해양공원에서 각각 치러진다.

마스터즈대회는 하이다이빙을 제외한 5개 종목에서 59 경기가 펼쳐진다.

일반인 대회지만 국가대표 선수가 사용한 시설을 그대로 이용하게 된다. 참가자격은 FINA에 가입된 나라의 만 25세 이상(수구는 30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승현 기자 jsh9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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