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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작지만 무서운 벌 쏘임에 주의하자
2019년 07월 23일(화) 12:48
소방청 분석 자료에 의하면 올 상반기 벌집제거 출동은 총 1만4천926건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3.8% 증가했다.

특히 여름에는 기온이 상승하면서 벌집 내 일벌 개체수가 증가해 벌집 제거 출동 건수가 급증한다. 작년 7월 벌집 제거 출동건수는 3만 8천730건으로 전달보다 4배 이상, 5월보다는 10배 이상 많았다.

벌 쏘임으로 인해 119구급대를 통해 이송된 환자 수도 매해 수천명에 달한다. 2014년 8천0293명, 2015년 7천325명, 2016년 7천595명, 2017년 7천552명의 이송환자가 있었다.

이처럼 여름에 사고가 급중하는 원인은 초봄 여왕벌에 의해 생성된 벌집이 일벌 급증으로 7월부터 커지면서 사람들 눈에 잘 띄기 때문이다.

어디서든 벌집을 발견하면 함부로 건드리지 말고 119에 신고해야 하며 말벌에 쏘였을 때는 알레르기로 인한 과민성 쇼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빨리 병원에 가야 한다.

올해도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하면서 출동이 더욱 늘어나고 있다.

여름철 어김없이 찾아오는 벌 쏘임에 대해 주의해야 할 몇가지 사항을 당부한다.

벌에 쏘였을 때는 깨끗한 물로 씻어주고 냉찜질을 해주면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또 벌침을 억지로 제거하려고 상처 부위를 자극하면 염증을 유발해 위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나이가 많아 면역력이 약해진 노인들은 벌에 쏘이면 목숨을 잃는 경우도 있으니 야외에서 일할 때 반드시 긴 팔 셔츠나 토시 등을 착용해야 한다.

벌에 쏘이는 사고를 예방하려면 화장품이나 향수 사용을 줄이고 화려한 색의 옷을 입지 말아야 하며. 만약 벌이 달려들면 그늘진 곳으로 피해 낮은 자세로 엎드려야 한다.

벌에 쏘였다면 신용카드 등을 이용해 피부를 긁어내듯 벌침을 제거 하고, 쏘인 곳을 비눗물로 깨끗이 씻어주는 것이 좋다.


/보성 벌교119안전센터 구급대원 신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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