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류지헌 교수(교육학과·사진)가 예비교사들을 위한 수업시뮬레이션으로 가상현실 기법을 적용한 사례개발 등에 대한 공로로 전미 교육공학회(Association for Educational Communications and Technology, AECT)에서 2019년 실감학습미디어상(Immersive Learning Technology Award)을 수상했다.

류지헌 교수는 예비교사의 수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가상교실을 구현하고, 문제행동을 유발하는 학생 아바타를 활용한 수업시뮬레이션을 개발한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

류 교수는 이번 시뮬레이션의 적용효과에 대해 박상훈 교수(남플로리다 대학교)와 공동연구를 수행해 함께 수상했다. 류 교수는 전남대 실감학습공한융합연구센터장으로서,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을 활용한 실감형 콘텐츠의 개발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대학중점연구소로 선정된 전남대 교육문제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박은진 기자 pej269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