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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미래에셋 조기투자 여수경도개발 ‘청신호’
2019년 12월 01일(일) 14:04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으며 남해안 관광의 중심축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가 경도 진입도로 개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심의 가결한데 이어 미래에셋이 매각대금 3000여억원을 내년 4월까지 선납하기로 하면서 오는 2024년이면 경도관광단지가 관광지로서 면모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

경도진입도로는 경도 개발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개설사업에 국비 462억, 지방비 462억, 민자 232억 등 총 사업비 1156 억 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경도 진입도로는 여수시 신월동과 야도, 대경도 1.325km를 아치교, 사장교 등으로 잇는 사업이다.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2020년 1월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 12월 공사에 착공하고, 2023년 12월 도로를 준공한다.

개발을 주도하는 미래에셋에게 사업시행권을 이전하는 것도 그동안 “개발은 뒷전이고 부동산투기다”라는 뜬소문을 잠재우고 개발을 본격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남개발공사와 미래에셋은 최근 여수 경도 조기양도를 위한 변경계약을 체결, 대금 납부 일정을 확정하고 내년 5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경도개발 사업을 이른 시일 안에 가시화한다.

당초 미래에셋은 올 연말까지 950억원을 포함해 오는 2024년까지 총3383억원을 납부하기로 했지만 콘도대금을 제외한 총 2925억원을 내년 4월까지 납부하기로 했다. 그러면 내년 4월까지 여수경도해양관광단지 212만9000㎡에 대한 소유권이 미래에셋에 양도되며 전남개발공사가보유한 여수경도사업시행권도 미래에셋에 이전된다.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은 미래에셋에서 총사업비 1조 3850억 원을 들여 6성?4성급 호텔과 콘도, 워터파크, 해수풀, 쇼핑몰, 돌산~경도 해상케이블카 등을 2024년까지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국내외 관광객 385만 명 방문과 고용유발효과 1만 4969여 명, 생산유발효과 1조 4148억 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에셋이 사업대금을 조기 납부한 것은 내년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가야 호텔, 콘도 등 숙박상업시설이 연륙교가 개통될 것으로 예상되는 2024년부터 운영 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라 조기 대금납부를 통해 소유권과 시행권확보를 통해 경도개발을 앞당기려는 취지로 해석된다.

김철신 사장은 “이번 변경계약 체결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경도지구 개발사업이 조기에 본격 추진되는 발판을 마련, 여수 경도 개발 사업이 남해안권의 해양관광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도지구이 사업이 완성되면 그동안 소외돼왔던 남해안권 해양관광이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진입도로 개설을 위한 예타통과와 함께 미래에셋의 결단력 있는 조기 투자가 전남의 관광산업이 세계속의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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