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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가 빈번한 겨울철, 화재대피요령 숙지하자
2019년 12월 05일(목) 13:29
일년중 가장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는 차가운 계절풍이 불고 습도도 낮아 주위의 물체들은 매우 건조한 상태로 놓이게 되며 그에 따라 난방 기구 취급부주의 등으로 인해 화재가 12월에서 2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화재가 나지 않도록 평상시 전기, 가스 등 화재위험 요소에 대한 정기점검 및 화기취급시 주의가 필요하며, 소화기 비치 및 사용법 숙지로 초기화재 시 대처할 수 있는 유비무환(有備無患)의 세심한 생활습관이 필요하겠지만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화재에 대피요령을 숙지하여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자. 화재발생시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유독가스와 유해연기로 인한 질식사고이다. 통계에 의하면 화재로 인한 사망 중 60%이상이 사람의 몸에 화염이 채 닿기도 전에 가스와 연기로 인해 질식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충분히 피난할 방법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당황하거나 공포에 질려 창문으로 건너뛰다가 사망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화재 시에는 당황하거나 무서워하지 말고 신속·침착하게 행동하여 위험으로부터 대피해야 한다. 연기 속을 통과하여 대피할 때에는 수건 등을 물에 적셔서 입과 코를 막고 숨을 짧게 쉬며 낮은 자세로 침착하고 질서 있게 대피한다. 화염을 통과하여 대피할 때에는 물에 적신 담요 등을 뒤집어쓰고 신속히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다. 건물 내에 화재가 발생하여 불길이나 연기가 주위까지 접근하여 대피가 어려울 때에는 무리하게 통로나 계단 등을 통하여 대피하기 보다는 건물 내에서 안전조치를 취한 후 소리를 지르거나 물건 등을 창밖으로 던져 갇혀 있다는 사실을 외부로 알리고 낮은 자세로 엎드린다. 그런 후 담요나 수건 등에 물을 적셔 입과 코를 막고 짧게 호흡하고 실내에 물이 있으면 불에 타기 쉬운 물건에 물을 뿌려 불길의 확산을 지연시키고 아무리 위급한 상황일지라도 반드시 구조된다는 신념을 가지고 기다려야 하며 창밖으로 뛰어 내리거나 함부로 문을 열어서는 안 된다. 특히, 구조를 모르는 집, 숙박시설 등에 머무를 때는 유사시 대피로를 숙지하고 대피방법을 생각하는 지혜가 필요한 것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보성소방서 보성119안전센터 소방위 한선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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