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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산 진성영 작가, ‘말하는 글씨, 맛있는 글씨 6’ 출간

9번째 저술...글씨 작품 뒷이야기 잔잔한 감동 안겨

2020년 02월 18일(화) 15:03
대한민국 캘리그래피 명장 석산 진성영(49) 작가가 최근 ‘말하는 글씨, 맛있는 글씨 6’를 출간, 화제다. 신간은 진작가의 글씨 작품 뒷이야기를 엮은 책으로 시리즈물로는 6권 째이며 지난 1년간 다양한 작품 활동의 내용들이 담겨져 관심을 모은다.

현재 광주광역시와 고향 진도(조도)를 오가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진씨는 4년간 모두 9권의 책을 저술할 정도로 의욕이 넘쳐난다.

이번에 발간된 저서에는 어려운 농가들을 위해 재능기부한 상호 브랜드 서체 이야기와 지난 해 작고하신 홀어머니 영전에 바치는 가슴 절절한 서각작품, 독도 사랑의 실천은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라 설파한 이야기들이 진솔하고 가슴 따뜻하게 전해져온다. 또 30년 넘게 ‘환자중심, 보호자, 지역 공동체’를 지향하며 전국 병원 중 유일하게 문화콘텐츠팀을 운영하면서 조용히 최선을 다하는 강릉 병원과의 글씨 이야기들이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마다 잔잔한 감동을 전한다.

진 씨는 “바쁜 일상 속에서 일반인들이 놓칠 수 있는 글씨의 단면들을 쉽고 정확하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집필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글씨를 쓰는 것보다 글을 쓰는 것이 몇 배는 더 어렵다”고 출간의 소회를 밝혔다.

1세대 캘리그래피 작가로 활동해온 진 씨는 지난해 12월 대한민국 캘리그래피 명장에 오르며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작가로 손꼽힌다. 지난 2008년부터 캘리그래피를 시작해 올해로 작가생활 12년째가 되는 진작가는 고풍스러운 전통미와 현대적 색채가 함께 어우러진 독특한 필치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진작가는 국내 캘리그래피 문화부흥 및 저변확대에 기여하며 대중화에 힘써오고 있다.

대표작품으로는 SBS 수목드라마 ‘나쁜남자’ 타이틀 서체((2010), KBS ‘의궤 8일간의 축제’ 타이틀 서체(2013), KBS 대하드라마 ‘징비록’ 타이틀 서체(2015) ‘무등산 노무현길’ 표지석 서체(2016) 외 다수가 있다.

지난 2017년 8월, 진도 조도로 귀향한 진작가는 미수인 홀어머니와의 단상들을 거칠고 투박한 직설화법으로 담아낸 ‘섬 이야기’를 출간해서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었다.

한편 신간 ‘말하는 글씨, 맛있는 글씨 6’은 현재 ‘부크크’, ‘예스24’, ‘알라딘’ 온라인 서점에서만 구입 가능하다.

/서기만 기자 ghsk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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