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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함께 사랑으로 만드는 행복한 가정
2020년 05월 21일(목) 11:58
가정의 달인 5월의 21일은 부부가 한 몸처럼 사랑하며 살자는 제14회 부부의 날이다. 부부의날은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궈 가자는 취지로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부부의 날 유래는 1995년 5월 21일 세계 최초로 경남 창원에서 권재도 목사 부부에 의해 시작됐으며, 그 후 2003년 민간단체 ‘부부의 날 위원회’가 제출한 ‘부부의 날 국가 기념일 제정을 위한 청원’이 국회 본회의에서 결의되었고, 2007년에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따라서 올해 5월 21일 부부의 날은 제14회가 되며 가정의 달인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뜻이 담겼다.

사랑이란 도움을 주고 도움을 받으면서 도움을 주는 생각을 실천하는 것을 말하고 있는데, 사람은 남녀가 결혼하여 부부(夫婦)가 되면 새로운 보금자리인 가정을 만들고 자녀를 낳아 기르며 행복한 가정생활을 하려고 노력하며 산다. 가정이란 부부를 중심으로 혈연관계자가 모여 사는 사회의 가장 작은 집단을 말하며 부부 자식 부모 등 가족이 공동 생활하는 조직체를 말한다.

사람은 살아가는데 혼자 사는 것이 아니라 가족을 이루고 이웃과 더불어 도우면서 살고 있다. 가정은 사람이 더불어 살아가는 최소의 단위의 삶의 틀을 말하며 가정에는 인적 구성인 가족이 있고 가족이 모여 사는 물리적 주거환경인 집이 있다. 가정의 구성은 인위적 관계로 맺은 부부가 있고, 부부의 사랑의 열매라 할 자녀가 있다. 가정은 부부나 자녀로 이루어진 소가족이 있고, 한집안에 부모 자녀 조부모까지 어울려 사는 대가족도 있다.

사회의 변천과 직업이 다변화되면서 직장을 따라가는 관계로 부모와 자녀로만 구성되는 핵가족으로 변천 발전하고 있다. 함께 산다는 것은 같은 주거 환경 속에서 같이 살며 같은 생각과 믿음을 가지고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지고 사는 삶이다. 부부의 날은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궈가자는 취지에서 가정의 달인 5월에 ‘둘이 하나 된다.’라는 의미를 담아 ‘21일’로 정했으며 건강한 부부, 행복한 가정, 밝은 사회 만들기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해마다 수많은 부부가 탄생하고 있으나 그에 따른 이혼 부부의 수도 해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어 부부의 갈등은 가정불화로 이어지고 결국에는 이혼이라는 막다른 길에 서게 되는데 여기에서 부부가 이혼함으로써 자녀가 받는 정신적 충격과 갈등은 지대하며 핵가족시대의 사회적 문제며, 결혼하지 않고 가정을 이루지 못하여 혼자 사는 독신자 수가 늘어나는 것도 사랑이 결핍된 사회적 문제다.

부부가 처음 맺어질 때 비록 남남이지만 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배우자로 선택했고 수많은 일가친척 친지 앞에서 부부는 어떠한 경우라도 서로 사랑하고 도울 것을 맹세하고 부부가 된 것이다. 이러한 부부가 처음의 아름다운 사랑의 정신이 차츰 잊혀 가는 것이 가정불화의 원인이 되고 있다. 서로 이해하고 돕는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어떤 경우라도 부부의 불화가 사전에 차단된다고 본다. 문제는 부부가 처음의 생각을 망각하는 데서 가정불화가 싹트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부부는 항상 부부로 맺은 혼인 서약의 원점으로 돌아가서 서로 돕고 도우며 의지하면서 살아야 할 것이다.

태초에 하느님께서 흙으로 아담을 만드셨고 아담이 혼자 있어 쓸쓸함을 보고 돕기 위해 아담의 갈비뼈를 취해 하와를 만들었다 한다. 인류 최초의 동반자요 부부가 되었다. 부부는 서로가 분신이다. 그러기 때문에 떨어져 있으면 그리워하고 만남이 있어야 하며 부부의 사랑의 열매는 자녀들이다. 열매가 없는 나무는 보람이 없듯이 자녀가 없는 부부는 무엇인가 부족함이 있다는 것이다.

행복이란 누가 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행복한 부부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행복한 가정이 모여 행복한 사회와 국가가 이루어진다고 볼 수 있다. 부부가 되기 위한 결혼은 중매에 의한 결혼도 있고 연애 결혼도 있다. 그런데 부부가 뜻이 맞지 않아 이혼하는 사례는 연애 결혼을 한 부부가 더 많다는 것이다. 서로 좋아서 선택한 부부가 이혼한다는 것은 그 누구의 책임이 아니라 부부당사자들의 책임이며 이것은 처음 부부가 되었을 때 서로 이해하며 분신으로서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망각상태로 들어가 서로 기대 수준 이하로 상대를 보면서부터 부부의 사랑 기능이 상실되어 결국은 이혼을 하게 되는 것이다.

부부는 헤어지면 남이지만 부부일 때는 일심동체다. 일심동체로서 행복한 부부가 되기 위해서는 생각과 목표와 행동이 같아질 수밖에 없으며 행복한 부부는 닮아간다고 한다. 행복한 가정은 부부의 따뜻한 사랑 속에서 이루어지며 자녀는 효심의 사랑으로 부모에 보답한다. 부부가 사랑으로 만든 행복한 가정에서 사랑을 배우고 실천한 삶은 이웃을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삶이 된다.

사랑으로 행복한 부부가 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겠다는 처음으로 돌아가 항상 사랑을 실천하는 가정을 이루어 행복을 누렸으면 한다. 가정은 서로 돕는 부부의 사랑으로부터 시작된 보금자리며 사랑이 없는 가정은 가정으로서 기능을 상실한 것이다. 사람은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는데. 행복한 삶은 사랑의 보금자리인 가정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우리는 가정의 달에 사랑을 배우며 실천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

사랑은 주는 것, 도와주는 것을 말하고 있으며, 줄 수 없고 도와줄 생각이 없는 사람은 사랑이 없는 사람이며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이다. 따라서 사랑하려면 주려는 생각이 앞서야 하고 주려는 것을 만들어 꾸준히 주는 것을 실천해야 한다. 가정에서 사랑이 결핍되는 것은 불행한 일이므로, 행복하게 살려면 서로 돕는 사랑이 충만한 가정을 만드는데 부부가 항상 처음처럼 힘써 실천해야 한다.

/정기연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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