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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우리 한글과 세종대왕
2020년 10월 22일(목) 15:56
올해 10월 9일은 574돌 한글날인데, 세계 문자학회에 따르면 지난 10월 1일부터 4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2회 세계 문자 올림픽대회에서 한글이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2009년 566돌 한글날, 제1회 세계 문자대회에 이어 제2회 세계 문자 올림픽대회에서 ‘금메달’ 획득하여 세계만방에 우리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게 되었다, 우리 한글과 세종대왕이 자랑스럽다.

이번 세계 문자올림픽 대회는 세계 27개국 문자 (영어, 러시아, 독일, 우크라이나, 베트남, 폴란드, 터키, 셀비아, 불가리아, 아이슬란드, 에티오피아, 몰디브, 우간다, 포르투갈, 그리스, 스페인, 남아공, 한국, 인도, 울드, 말라야람, 구자라티, 푼자비, 말라시, 오리아, 뱅갈리, 캐나다)가 경합을 벌였다. 각국 학자들은 대회에서 30여 분씩 자국 고유문자 우수성을 발표했다.

세계 문자 올림픽의 심사기준은 ▲문자의 기원 ▲문자의 구조와 유형 ▲글자의 수 ▲글자의 결합능력 ▲문자의 독립성 및 독자성 ▲문자의 실용성 ▲문자의 응용 개발성 등을 기초로 평가됐다. 세계 문자올림픽은 가장 쓰기 쉽고, 가장 배우기 쉽고, 가장 풍부하고 다양한 소리를 표현할 수 있는 문자를 찾아내기 위한 취지로 열린다고 했다.

한글은 16개국이 경쟁한 지난 2009년 대회에 이어 또다시 1위를 차지하여 그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이번 세계 문자올림픽에서 1위는 한국의 소리 문자, 2위는 인도의 텔루구어 문자, 3위는 로마자 알파벳이 차지했다. 이번 세계 문자 올림픽대회 마지막 날 참가한 각국의 학자들은 방콕선언문’을 발표하고 자국 대학에 한국어 전문학과와 한국어 단기 반 등을 설치하는 등 한글 보급에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날 채택된 방콕 선언문은 인구 100만 명 이상인 국가들과 유네스코에 전달될 계획이라고 했다.

우리나라의 세계1 위의 자랑거리는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글자 1위- 한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음악 1위- 아리랑, 세계에서 가장 맛있고 영양가 있는 음식-1위는 비빔밥이다.

우리 민족은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문자인 한글을 사용하는 문화민족이며 창의력이 세계 어느 민족보다도 우수하다고 미국의 하버드대학과 MIT 대학에서 밝혀졌다. 우리나라가 지정학적으로 강대국의 틈에 끼어 있어 남북이 분단되어 있지만, 남북이 한글을 사용하며 우리 민족의 창의력은 부존자원이 없지만, 기술개발로 세계 선진국대열에 들게 되었다.

인류의 문화는 기초가 되는 것이 문자인데 가장 우수한 문자인 한글을 우리 문자로 가진 것이 자랑스럽다. 우리의 우수한 공산품이 세계시장에서 선호를 받듯이 우리의 한글이 세계 문자가 되도록 홍보해야 한다. 한글날이 공휴일인 국경일로 정한 것은 그만큼 뜻깊은 날이므로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훌륭함을 본받아 정치를 잘해야 하며 애국심을 길러야 한다.

우리는 배우기 쉬운 글자인 한글을 갖고 있지만, 자랑스러운 우리글의 우수성을 모르고 있고 우리글을 읽지 못한다면 부끄러운 일이다. 국제화 시대에 국외 이민이 늘어나고 있으며 국외 교포 2세들이 우리말 우리글을 모르는 것은 우리 것을 천시 여기는 사대주의 망상이라고 볼 수밖에 없으며 깨우쳐야 할 문제다. 유대인은 2천 년을 흩어져 살고 있으면서도 유대인의 말과 탈무드 교훈을 지키고 있는 데 비하면 부끄러운 일이다.

우리는 한글을 쉽게 가르치고 쉽게 배우는 교육 방법으로 가르쳐야 할 것이며 우리말 바르게 하기도 병행해야 한다. 간판 글씨를 보면 외국에 온 기분이 들 정도다. 간판 이름을 영어로 표기하거나 영어로 된 간판들이 있는데 우리글로 된 간판으로 교체해야 할 것이다.

일제강점기 시대에 일본은 우리말을 없애고 일본말을 쓰게 했으며 우리글인 한글을 못 쓰게 하고 일본말 일본 글자를 쓰게 하여 우리말 우리글 말살 정책을 폈으나, 우리는 이에 굽히지 않고 한글날을 정하고 한글날 행사를 했으며 국민과 나라를 사랑하는 세종대왕의 뜻을 받들어 한글 보급으로 문맹 퇴치에 주력해 온 결과 오늘날 우리나라는 문맹률이 가장 낮은 나라가 되었다. 이것은 오직 세종대왕이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창제하신 배우기 쉽고 쓰기 쉬운 한글의 덕택이다.

우리 역사상 가장 위대한 통치자는 세종대왕이며, 우리는 세계에서 두 번이나 금메달을 받은 우리의 자랑인 한글을 사랑하고 활용하면서, 세종대왕의 얼을 가슴에 품고 세종대왕처럼 살겠다는 인생 목표를 정해 실천하고 노력했으면 한다. /정기연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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