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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천 공원화 사업에 사철 꽃피는 꽃나무를 심자
2021년 01월 18일(월) 16:07
서울에는 명물인 청계천이 있고 광주에는 국립공원 무등산과 광주 시내를 약 24.4㎞가량 흘러 영산강에 합류하는 광주천이 있다. 광주천은 둔치와 천변 공한지가 많다. 광주시가 광주천 가꾸기를 계획적으로 추진하여 자연 생태하천으로서 구실을 하고 있으며 갈수기에도 상류에 하류의 물을 펌프질하여 물이 흐르게 하고 있어 시민의 허파 역할을 하는 것이 광주천이다.
광주천 전 구간 둔치가 정비되고 하천 따라 양쪽에 포장된 산책로가 마련되었다. 새로 단장되고 정리된 둔치 산책로는 하루 수천 명의 광주광역시민이 산책도 하고 걷기 운동을 하며 놀이 운동 기구를 활용하고 있다.
광주천 공원화 사업은 서울특별시가 청계천 복개를 철거하고 자연하천으로 만들어 공원화에 성공한 것을 보고 당시 박광태 시장이 광주천 공원화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했으며 당시 부정적 시각도 있었으나 임기 내에 광주천 공원화의 기본 틀을 완성했다.
후임으로 강운태 시장 때는 둔치를 정리하고 하천 양쪽에 둔치 통행 도로를 만들었으며 윤장현 시장 때는 둔치의 포장과 편의 시설과 운동 시설 화장실을 만들었고, 이용섭 시장에 이르러 둔치 포장이 완료되었으며 광주천 내에 심어진 나무를 정리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제 광주천이 광주시민의 허브 역할을 하는 공원화를 이루려면 시민 공원으로써 쉼터인 쉴 거리가 있어야 하고, 볼거리로 사철 꽃피는 환경조성이 되어야 하는데 미진 된 상태로 해를 넘겼다. 이제 광주천 공원화 사업으로 새해에 할 일은 광주천의 자랑거리가 되며 볼거리로써 공원의 구실을 제대로 하게 하기 위해 사철 꽃 피는 주변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광주천 전채를 조감도(鳥瞰圖) 적으로 보고 구획을 나누어 심을 꽃나무를 정해야 하며 꽃나무는 계절별로 구분하여 치우치지 않게 심어야 하고, 다양한 공원 꽃밭을 조성해야 한다. 하천이 흐르고 분수가 작동되고 있는 경관에 더하여 둔치 공한지 주변에 철 따라 오랫동안 꽃 피는 가로수를 올해 계획을 세워 심고, 철 따라 꽃 피는 야생화 꽃밭을 만들었으면 한다.
꽃길 가로수로 봄에는 벚나무 산수유나무 매화나무, 여름에는 배롱나무 무궁화나무 이팝나무, 겨울에는 동백나무 등이 있으며, 단풍 가로수로 은행나무 단풍나무를 들 수 있다. 꽃길 가로수로 봄에 피는 벚나무는 꽃 피는 기간이 10여 일로 짧으나 여름에 피는 배롱나무 가로수는 꽃피는 기간이 100여 일로 길어서 백일홍(百日紅)이라고도 하며 여름 꽃길 가로수로 적합하다.
가로수는 그 지역 특화된 미관을 장식하는 관광자원이기도 하다. 봄철에 벚꽃축제 하는 곳을 가보면 길가 벚꽃 가로수 축제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벚나무 가로수가 경관을 보여주고 있고, 가을이면 단풍나무 가로수가 경관을 이루고 있어 지역 특색을 나타내며 관광객을 유인하고 있다. 광주천 일대가 배롱나무 꽃길이 조성된다면 여름내 꽃피는 광주천이 될 것이다.
전라남도 각 시군에서도 배롱나무 가로수를 많이 심고 가꾸고 있어 꽃피는 남도의 여름 풍경을 장식해 고무적이다. 광주광역시 도로변에는 은행나무 가로수가 많으며 꽃피는 가로수가 심어진 도로가 드문데 광주천 공원이 사철 꽃피는 시민공원 역할을 했으면 한다.
광주천이 물이 흐르는 하천이면서 녹화사업이 잘되어 산소공급을 하는 시민의 허파 역할을 하게 하려면 나무를 심어 녹음되게 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려면 사철 푸르고 꽃피는 가로수 나무를 선택해 구간별로 공원을 조성해야 한다.
조선대학교는 운동장 공한지에 장미원을 만들어 해마다 장미축제를 하고 있다. 광주천 공원에 꽃밭과 꽃길 조성을 광주광역시 5개 구청이 구간별로 나누어 배정된 구간에 특색 있게 추진한다면 쉽게 추진할 수 있을 것이다. 여름철에 오랫동안 꽃이 피는 배롱나무는 화순군에서 선택해 가로수 심기로 성공한 수종이며 묘목을 손쉽게 구할 수 있다.
광주광역시가 광주천 둔치 꽃길 만들기 계획을 세워 추진한다면 시민참여 운동으로 1인 1수 꽃길 가로수 심기 헌수 운동을 펼쳐 추진할 수도 있다. 외부에서 광주를 찾아온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관광자원을 만들어야 하는데 무등산을 등산하고, 문화전당을 구경하고, 공원화된 광주천 둔치를 산책하면서 보고 즐길 수 있는 관광자원을 마련해야 하는 데 그것은 광주광역시가 광주천 둔치 공한지에 꽃길 조성 가로수 심기 운동실천과 꽃밭 만들기 시행이다.
전임자로부터 이어받은 광주천 가꾸기를 후임자는 더욱 창조 정신을 발휘하여 광주천이 관광자원으로서 빛을 볼 수 있게 먼 앞을 내다보며 주변 환경이 사철 꽃피는 아름다운 공원으로써 광주천이 되도록 꽃나무심기에 관심을 두고 추진해야 한다.

/정기연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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