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임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동·첨단1‧2동·비아동·임곡동)이 25일 제26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직기강 쇄신과 성차별적인 조직문화 개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광산구 청렴도 결과가 하위권에 머무는 등 기강 해이가 심각한 상황이다”며 “권위주의 극복과 수평적 조직문화를 강화하는 등 혁신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직장 내 성희롱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조직의 문제다”라며 “연 1회 실시하는 집합교육 뿐만아니라 단위별‧부서별 교육과, 개인과 조직의 실천 계획을 수립‧점검하는 등 조직문화의 근본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성차별적 언행이나 사소한 농담에도 단호히 대처할 수 있고 성희롱 신고를 당연한 권리로 보장하고 인정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해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했다. /김정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