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전남도민일보]정승희 기자=보성경찰서 겸백파출소는 5일 오전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궂은 날씨에도 겸백초등학교 서울행 수학여행 출발 전 수송버스 운전자 음주여부를 감지하고 대형버스 이동간 주의사항 홍보를 학부모 대표와 인솔교사 참가 하에 실시했다.
보성경찰서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교통시설개선 및 교통안전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학교 수학여행 수송버스 출발 전 안전점검을 통한 교통사고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날 경찰은 재학생 16명과 인솔교사 5명 규모로 이동하는 겸백초등학교 수학여행 수송버스가 태풍 영향으로 빗길운전이 우려돼 서행운전과 차선지키기를 중점 홍보했다.
이창열 겸백파출소장은 “대형버스는 작은 움직임이 큰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고 특히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빗길에서는 감속 안전운전과 함께 차선을 꼭 지켜야 한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