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전남도민일보]한태선 기자=강진군이 다양한 관광명소와 청자축제 등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강진군은 트래블아이가 주최하는 2016 트래블아이 어워즈 관광시설(재단)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자체의 여행정보를 서비스하는 관광 플랫폼인 트래블아이는 2015년 11월부터 올 10월까지 관광산업의 지역별 편차를 특허 기술화한 지역호감도를 기반으로 총 8개 부문을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관광분야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2차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더해 공정함을 더했다.
강진군은 이번 평가에서 관광시설 부문에서 기존 관광명소인 영랑생가, 다산초당을 비롯해 가고 싶은섬 가우도, 석문공원 사랑+구름다리, 마량놀토수산시장, 강진만 갈대숲 등 다양한 관광지를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관광시설 부문은 가장 주목 받는 여행지를 보유하고 있는 지자체이자 대한민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는 지자체 또는 기관에 주는 상이다.
또한 대한민국 문화관광 최우수축제로 선정된‘강진청자축제’와 아이들에게 친환경체험학습 기회를, 어른들에겐 고향의 정을 선사한‘황금들메뚜기축제’, 강진읍 최대축제로 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를 준‘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진군은 앞으로도 2017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며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발굴해 관광산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