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민일보] 광주시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천35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보육교직원 보수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보수교육은 시가 위탁한 4개 우수 전문교육기관(광신대, 광주보건대, 동강대, 송원대)에서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일반직무교육(기본 및 심화 과정)과 보육교사 1ㆍ2급 승급교육, 원장사전직무교육과정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직무교육은 보육업무 경력 만 2년이 경과한 현직보육교사와 원장을 대상으로 하며, 2급 승급과정은 보육교사 3급 자격 취득 후 보육업무경력이 만1년 이상 경과한 자, 1급 승급과정은 보육교사 2급 자격취득 후 경력이 만 2년 이상 경과했을 때 받을 수 있다.

교육은 송원대학교에서 실시하는 1급 승급교육(3월12일∼16일 신청)을 시작으로 교육기관별 교육과정 및 교육일정에 따라 보육인력국가자격증(http://chrd.childcare.go.kr)사이트와 보육통합정보시스템(http://cpms.childcare.go.kr)에서 할 수 있다.

김애리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보수교육을 통해 보육교직원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수준 높은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