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민일보] 지역 공연예술인·단체의 공연 창작 활동을 뒷받침하는 광산구 소촌아트팩토리 ‘아르코공연연습센터’(이하 아르코공연연습센터)가 오는 16일까지 올해 하반기 정기대관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개관한 아르코공연연습센터는, 광산구와 한국문회예술위원회가 공동운영위원회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는 광주·전남 최대 규모의 공연 연습시설로 대·중 연습실, 리딩룸, 세미나실, 커뮤니티 카페 등을 갖추고 있다.

대관 공연예술인·단체는 전면거울·댄스플로어 등 연습시설과 피아노·신디사이저·드럼 등 음향장비, 탈의실·샤워실 등 편의시설 뿐만 아니라 보면대·무용바·테이블 등 각종 집기도 이용할 수 있다.

센터 휴관일인 월요일·공휴일을 제외한 화~일요일 오전10시부터 저녁10시까지 대관할 수 있고, 오전(10시~13시)·오후(14시~17시)·저녁(18시~22시)·전일(10시~22시)로 시간을 나눠 공간을 빌릴 수 있다.

아르코공연연습센터 하반기 정기대관 기간은 7~12월로, 아르코 운영시설홈페이지(bang.arko.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센터에서는 신청인·단체를 대관 기준에 따라 심의한 뒤 결과를 개별 통보한다.

아르코공연연습센터 수시대관은 정기대관 결정 뒤 남은 날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대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르코 운영시설홈페이지 ‘대관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소촌아트팩토리(062-960-368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광산=고훈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