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 당선자의 민선 7기 광주혁신위원회가 주요 현안 해법과 활동 사항 등을 매일 시민에게 공개한다.

20일 광주혁신위원회는 이날부터 시장 취임 전인 오는 30일까지 광주혁신위원회 브리핑룸에서 분과위원회별로 활동상황과 주요 추진내용 등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한다.

혁신위원회 일일 브리핑은 ‘광주시민이 중심이 되고, 시민 중심의 시정을 이끌겠다’는 이용섭 당선인의 의중을 반영한 것이다.

혁신위의 주요 추진사항을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혁신위원회는 21일 선임분과인 시민주권분과위를 시작으로 도시재생(23일), 일자리경제(24일),문화관광체육(25일)복지여성(26일), 환경교통안전(27일), 민주인권평화(29일)에서 브리핑 한다.

각 분과위원장이 직접 광주의 주요 혁신과제 추진상황과 공약 실천계획 등을 발표한다.

30일에는 김윤수 혁신위원장과 혁신위원들이 마무리 기자회견을 하고 민선 7기 광주시정의 최종 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윤수 광주혁신위원장은 “혁신위 출범 후 분과별로 활동방향을 선정하고 14대 공약사항에 대한 자료 분석과 토론회 등을 통해 광주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다”며 “앞으로 10여 일간 분과별로 토론하고 추진한 사항 등을 시민에게 상세하게 공개해 민선 7기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시정의 첫발을 내딛겠다”고 밝혔다.

/박은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