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관내 우수 농수특산품 ‘순천시장 품질인증제’가 소비자에 대한 안전먹거리 공급과 인증업체의 매출 증가로 이어지며 성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순천시장 품질인증제’는 순천의 농수특산물 및 가공품에 대한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순천시가 상품을 관리하는 제도로 2014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모후실에서만난차, 한솔영농조합법인, 미가식품, 황가네장서방 등 총 38개업체 194품목에 대해서 상표사용을 허가해 관리하고 있다.

순천에서 생산된 농수특산물과 가공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와 품질관리 심사를 거쳐 합격한 품목에 대해 순천시장 품질인증마크를 사용 할 수 있다.

올 상반기에도 11업체 72개 제품에 대해 상표사용 허가를 신청해 11업체 71개 제품이 심사를 통과했고, 7월 1일부터 순천시장 품질인증 상표를 부착하고 판매를 할 수 있게 됐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장 품질인증 제품은 순천 청정 먹거리를 대표하는 우수 농수축산물 및 가공제품인 만큼 앞으로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부권취재본부=오승택 기자 ost6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