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한국을 대표하는 스프린터 김국영(27·광주광역시청)이 일본 그랑프리시리즈 남자 100ｍ와 200ｍ를 석권했다.

김국영은 8일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남자 100ｍ에서 10초20으로 우승했다. 같은 날 열린 200ｍ에서도 20초52로 정상에 올랐다.

두 개의 금메달을 목에 건 김국영은 대회 최우수선수의 영예도 누렸다.

김국영은 22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트와일랏게임에 100ｍ와 400ｍ계주에 출전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최종 점검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