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민일보] 　광주시교육청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2019학년도 대학입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2019학년도 대입 성공 가이던스’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광주 대입 성공 가이던스’는 학생들의 대학 진학을 위해 시기별, 대상별, 대학전형별로 세분화해 학교현장을 지원하는 광주시교육청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대입 지원 시스템이다.

시교육청은 최근 3년간의 대입결과 15만건을 분석한 ‘빛고을 올리고’(광주진로진학상담프로그램)를 학교 현장에 보급했고 6월 모의평가 점수를 분석한 데이터와 배치 참고 자료도 배포했다. 이에 고3학생들은 본인의 모의평가 및 내신성적을 바탕으로 담임교사와 수시 지원 전략 상담이 가능하다.

수시 전형 기간 전후 모의면접 캠프와 자소서 특강 등을 통해 학생들의 실전 능력도 키울 예정이다.

오는 21일과 22일엔 시교육청 주최·주관으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19학년도 대입 광주 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 수도권 주요 대학을 비롯 총 116개 대학 입학사정관을 광주에 파견, 수험생과 학부형 대상 1대1 맞춤형 상담 등 65개 프로그램 최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또 8월 6일부터 10일까지 대입 수시지원을 위한 ‘1대1 수시 집중 대면상담’을 시교육청 원서접수처에서 진행한다. 광주진로진학지원단 소속 전문 입시상담 교사 30명이 450여명의 사전 접수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수시 지원 전략을 함께 고민한다.

사전 접수는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광주진로진학정보센터(www.jinhak.gen.go.kr)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가능하다.

‘대입 성공 가이던스’를 진행하는 미래인재교육과 관계자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대입제도 환경 속에서 학생과 학부모님들에게 안정적인 대입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최신 대입 정보도 꾸준히 제공하여 성공적인 대학입시에 한치의 부족함도 없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순로 기자 sr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