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민일보]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2018년 장내기생충퇴치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군은 2006년부터 매년 사업에 참여해 민물고기 생식으로 간흡충 등 기생충 감염이 우려되는 보성강 및 주암호 등 수변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했다.

지금까지 총 1만5천508명을 검사해 감염자 1천53명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큰 성과를 거뒀다.

/보성=김용욱 기자 yw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