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민일보] 강진군민장학재단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도 하반기 강진군민장학재단 장학증서 전달식을 갖고 장학생으로 선발된 69명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22일까지 장학금 신청을 접수한 결과 102명이 신청했으며 지난달 28일 이사회를 열고 69명의 대상자를 확정했다.

이날 전달식을 통해 성적우수, 특기자, 복지, 다문화가정, 다자녀, 한부모가정, 귀농인 자녀 등 10개 분야 69명의 학생에게 7천 6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재단은 다양한 분야의 장학생을 선발해 성적이 우수한 학생 뿐 만 아니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예체능에 재능이 있는 학생 등을 고루 선발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지원 하고 있다.

또, 강진중·서울대 인재육성 다정 멘토링 캠프지원, 관내 중학교 으뜸인재 육성 야간공부방 지원과 더불어 강진중앙초 다랑오케스라 활동에 지원하는 등 교육 사업 지원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한 이승옥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은 “학생들이 뜻을 펼칠 수 있도록 군민들이 힘을 모아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있으니 선발된 장학생은 자긍심과 애향심을 가지고 자기분야에 훌륭한 인재가 돼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전원빈 기자 wonb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