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도기박물관에서는 2018 영암방문의 해와 ‘월출산 국화축제’를 맞아 축제기간인 26일부터 11월 11일까지 영암도기 특별할인판매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영암도기는 1,2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우리나라 최초의 시유도기인 구림도기가마터(국가사적338호)의 역사성을 계승해 영암의 질 좋은 황토를 주원료로 제작되고 있으며, 유약 또한 천연재료를 사용해 웰빙도기로 각광 받고 있다.

이번 영암도기 특별할인판매는 다기 및 반상기세트, 머그컵 등의 생활도기와 도예장인에 의해 수작업으로 제작된 도예작품 등 전품목에 대해 30% 할인 판매된다.

도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할인판매를 통해 영암을 찾는 관광객과 평소 영암도기에 관심이 많은 영암도기 애호가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영암도기를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