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서삼석)은 윤시석 전 전남도의회 부의장과 최무경 도의원(여수) 등 12명을 도당 부위원장에, 이문택 장흥지역위원회 전 사무국장을 민생소통국장에 임명하는 등 125명의 정무직 당직자를 신규 임명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민주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전남도당은 지난 25일 무안 남악 도당 회의실에서 이용재 임시의장(도의회 의장)의 사회로 제4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도당 부위원장 및 비상근 당직자, 각종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비상근 당직자 임명·심의의 건을 의결했다.

　이날 운영위 결과 도당 부위원장에는 윤시석 전 도의회 부의장, 최무경 도의원 외에 박병섭 전 목포시의회 의장, 주윤식 전 순천시의회 부의장, 서민호 도의회 의정자문위원장, 이상익 백범김구통일연구원 이사, 이동권 전 도의원, 고기준 전 해남군의원, 박인환 6·13지방선거진도군선대본부장, 조정기 영암군의회 의장, 나상옥 목포·신안·무안축협장, 양영모 전 신안군의회 의장이 임명됐다.

　이어 비상근 당직인 민생소통국장에 이문택 전 장흥지역위원회 사무국장, 직능국장에 류춘오 자유총연맹 무안군수석부지회장, 주거복지특별위원장에 최선국 도의원(목포), 법률지원단장에 설주완 변호사(대한변호사협회 공보위원), 일자리특별위원장에 허유인 순천시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또 신재춘 재단법인 집과 밥 이사장이 문화예술특별위원장에, 김재열 전 고흥군의원이 해양수산특별위원장에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