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짚라인 체험장 ‘짚라인곡성’이 지난달 27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짚라인곡성은 곡성군 오곡면 송정리 60-2번지 일대에 대지 682㎡, 연면적 464.30㎡, 4층 규모로 구축됐으며, 펜션 및 상가 건물까지 겸비하고 있어 이용자들에게 안락한 환경을 제공한다.

체험 비행 경로는 400m 길이 1개 코스를 2개의 라인으로 구성해 공중에서 섬진강을 가로질러 주변 자연경관을 볼 수 있도록 설계했다.

박덕현 짚라인곡성 대표는 “천혜의 자연 경관으로 유명한 섬진강변에 위치해 곡성을 ?는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섬진강을 건너는 공중 비행의 스릴감과 수려한 경치가 주는 경이로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곡성 트랜드 관광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박 대표는 또한 “월 평균 이용객이 4천여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곡성군 관계자는 “짚라인은 곡성 군민과 곡성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레포츠 문화를 제공해 곡성 지역 관광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곡성=심선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