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5년 동안 3조9천억원을 들여 40개 사업을 추진할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 시즌2’ 사업이 본격화한다.

　전남 혁신도시 지원단은 지난 7개월에 걸쳐 향후 5년 동안 추진할 3조9천억원 상당의 40개 사업을 종합정리해 국토교통부에 제출하는 등 사업을 최종 발굴·정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혁신도시에너지 특화사업 ▲정주여건 사업 ▲주변지역 상생발전 사업 ▲인재육성 사업 등이다.
　또 지역 제품 우선구매제도와 대학캠퍼스 설치 특례제도 등 신도시 활성화에 필요한 개선 방안도 함께 제출했다.

　전남도와 22개 시·군에서 발굴한 공공기관 지역 발전사업 30건(484억원)도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 16개 공공기관을 포함해 23개 관계 기관장들은 오는 19일 한전KDN에서 이러한 내용의 사업 추진 및 발전 방안을 확정하고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