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의 소리와 이야기가 펼쳐지는 인문 마을콘서트가 300여명의 장흥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성황리에 열렸다.
　
장흥문화원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18년 인문활동가 양성·파견 사업’과 한국학호남진흥원 ‘전남 인문학 기반 및 역사자원 활용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문림의향 마을콘서트’ ‘문림의향 역사인물 사진전’ ‘두근두근 내 생애 첫 시와 그림’ 등의 내용으로 운영됐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발로 뛰며 소리와 이야기를 발굴해 이 마을 콘서트를 준비한 문충선, 마동욱, 장준혁, 황희영 인문활동가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흥=김정근 기자 kimj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