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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설 앞두고 구제역 방역에 총력

24시간 방역대책상황실 운영, 우제류 사육농가에 매일 전화 예찰

2019년 01월 30일(수) 18:19
 광주광역시는 지난 29일 경기도 안성시 한우 농가에서 두 번째 구제역이 확진됨에 따라 구제역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4시간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는 시는 29일부터 관내 우제류 사육농가에 대한 전화 예찰을 주 1회에서 하루 1회로 늘렸다.

 또한, 농가 출입자와 차량, 가축에 대한 소독 등 차단방역을 실시토록 홍보하고 있다.

 특히, 보건환경연구원(1대), 자치구(5대), 축협공동방제단(1대) 등 소독차량 총 7대를 동원해 축산농가와 도축장 등 축산 관련 시설을 일제소독하고 의심가축 조기 검색을 위한 임상 예찰활동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말 소·염소 186농가 5400두와 돼지 10농가 8440두의 구제역 일제 예방접종을 마쳤다. 추가로 우제류 가축에 대해 백신접종을 실시하고, 지속적으로 항체 형성률 모니터링 검사를 할 계획이다.

 김병용 시 생명농업과장은 “광주를 구제역 청정지역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백신 접종과 축산농가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축산농가에서는 소독과 차단방역에 힘쓰고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이는 가축을 발견할 경우 신속히 방역기관에 신고(1588-4060)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구제역은 소, 돼지, 염소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우제류)에 감염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질병으로, 2000년부터 현재까지 전남, 광주, 서울, 제주를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10차례 발생해 재정피해만 3조3000억원 이상에 달한다.
기자이름 /정승현 기자
이메일 jsh9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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