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교육지원청은 최근 완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 교(원)장 및 행정실장 78명을 초청해 1차 교(원)장 및 행정실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혁신완도교육을 실현하고 교육공동체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처음으로 행정실장과 함께 하는 회의가 마련되었는데, 이 날 회의는 교육지원청의 업무담당자 및 3월 1일자 전입한 교장선생님 소개, 2019년 전반기 주요 업무 추진 내용을 전달하고, 완도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한국인재경영교육원의 김영모 본부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찾아가는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하였다.

회의에 참석한 한 교장선생님은 “올해는 전달식 회의를 벗어나 토론방식의 회의가 이루어져 회의에 집중도가 높았고,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학교 문화 조성 방법과 혁신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며 “이런 토론 문화가 더욱 활성화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명식 교육장은 “지역과 학교를 연계해 다양한 배움이 이루어지도록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을 구체적으로 추진하여 완도의 아이들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행정을 펼치겠다.” 며 “완도교육가족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