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민일보] 광주체육중학교의 조정우가 전국양궁대회에서 은메달 4개를 수확햇다.

광주체육중은 남중부 조정우 선수)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된 ‘제53회 전국남여양궁종별선수권대회’에서 50m(330점) 2위, 40m(346점) 2위, 30m(356점) 2위, 개인종합(1357점) 2위를 기록해 은메달 4개를 획득했다고 6일 밝혓다.

조정우 선수는 또래 친구보다 키가 작은 선수지만 쉬는 시간에도 연습을 하는 등 기록 향상을 위해 매일 목표 기록을 세워 달성할 때까지 훈련해 왔다.

또한 지도자의 가르침을 이해하고 지원받은 장비에 잘 적응해 안정된 분위기에서 집중도를 올려 이번 대회 개인종합 2위라는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

광주체육중 양궁부 감독 및 지도자들은 “이번 대회는 지난 동계훈련에 대한 결과를 평가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다가오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대비해 전국 각 팀의 선수들과 기량을 비교할 수 있었고 선수들 한명 한명이 자신감을 갖게 하는 좋은 대회였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