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환경교육센터는 16일부터 학생이나 학부모, 교직원 등 28가정에 생태텃밭을 분양해 운영한다.

이번 생태텃밭 분양은 가족과 함께 농작물을 심고, 가꾸고는 체험활동을 통해 우리의 땅과 식물의 소중함을 인식해 자연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고자 하는 것으로 환경센터의 밭을 개간하고 5월초에 환경센터 홈페이지에서 분양희망 신청을 받았다.

각 가정당 약 12㎡정도의 텃밭을 분양했다.

생태텃밭 운영은 화학비료와 농약 대신 친환경 농약과 거름을 활용하도록 하였으며, 환경센터에서 간단한 농기구와 수도시설 지원하고 각 가정이 자율적으로 농작물을 선택하여 재배하도록 했다.

정회선 센터장은 “자연의 소중함은 지식으로 이해하는 것보다 직접 체험함으로써 느껴보는 효과적이다”면서“친환경 생태텃밭을 운영하며 환경보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기를 바란다”며 생터텃밭 가꾸기 활동의 의의를 밝혔다.

생태텃밭 분양이후 친환경 농작물 재배를 위해 친환경 농약과 거름 만들기 등의 강좌를 통해서 각 가정의 생태텃밭 운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