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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급식왕’ 백종원 “학교급식 고민하는 계기됐으면”

tvN ‘고교급식왕’…고교생들이 레시피 제안·요리
“급식 종사자 분들의 노고 알고 관심 가져줬으면”

2019년 06월 12일(수) 10:31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tvN 제공
tvN 요리 예능 ‘집밥 백선생’,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등에서 음식에 관한 다양한 지식을 뽐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이번엔 급식 개선에 나선다.

지난 8일 첫 방송을 시작한 tvN 예능 ‘고교급식왕’은 고등학생들이 학교 급식 레시피를 제안하고 직접 음식을 만드는 경연 프로그램이다. 백 대표는 참가자들이 제안한 레시피가 학교 급식으로 적합한지 학생들에게 다방면으로 조언한다.

백 대표는 지난 11일 마포구 도화동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다른 음식과 달리 급식은 여러 제약 조건들이 있다”며 “학교 급식이 왜 이런지 사람들이 깨닫고 여럿이 고민하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해 출연했다”고 말했다.

그는 “급식에 불만을 가진 분들은 (프로그램을 보면서) ‘아, 이래서 그렇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분이 급식 종사자 분들의 노고를 알고 관심을 가져준다면 더 힘이 나지 않을까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학생들이 좋아하는 메뉴와 대량으로 만들어지는 급식의 접점을 찾다 보니 새로운 음식이 많이 나왔다”며 “일반 시청자분들이 재밌어할 부분도 많이 나오고 급식하는 분들은 학생들 아이디어를 보며 무릎을 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백 대표는 레시피 전수자로 출연한 타 프로그램에서 주로 ‘호통’치는 모습으로 출연했지만 ‘고교급식왕’은 다르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이들이 요리하는 모습이 너무 예쁘고 기특하다.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보면 집에 데려가 가르치고 싶다”며 웃었다.

연출을 맡은 임수정 PD는 프로그램 기획 의도에 대해 “급식 만족도가 높아질수록 학생들 삶의 질이 향상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그런데 아이들의 만족도는 그리 크지 않다고 한다”며 “그에 착안해 아이들이 급식을 만들면 어떤 모습이 나올까 해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임 PD는 그러면서 “(아이들은) 급식 종사자들의 노고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영양사·조리사분들은 아이들 시각에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백종원과 함께 급식을 평가하는 은지원, 문세윤, 이나은은 각각 맛, 아이디어, 청소년들의 입맛 등에 기준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고교급식왕’은 1회 방송에서 본선에 진출한 고등학생 8팀 선발 과정을 담아냈다. 오는 15일 2회 방송에선 본격적인 고등학생 셰프들 급식 대결이 펼쳐진다.

한편 백 대표는 이날 유튜브 채널 ‘백종원의 요리비책’을 열기도 했다.

백 대표는 자신의 것이 아닌 레시피가 ‘백종원’ 이름을 딴 채 온라인에 떠돌아다니는 것 때문에 다소 늦게나마 유튜브에 뛰어들었다고 밝혔다. 유튜브 영상에서 백 대표는 “많은 분이 음식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제 요리가) 된 게 좋긴 한데 한편으로는 약간 섬뜩하더라”라고 말했다.

백 대표의 유튜브 채널은 오픈 6시간 만에 구독자 36만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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