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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구례 홍순영’ 친환경농업 성공 모델

80여종 친환경농자재 직접 개발…연 6억 매출

2020년 05월 20일(수) 14:48
구례 홍순영씨, 친환영농업 성공 모델
전라남도는 구례 순영농장 대표 홍순영씨(62)가 천연물질로 80여종의 친환경농자재를 직접 개발해 생산비를 절감시켜 친환경 농업의 성공 모델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홍순영 대표는 지난 15년간 친환경농업에 종사하면서 은행, 녹차, 자귀, 담배 등을 활용해 직접 제조한 80여 종의 친환경농자재를 활용, 벼, 감 등 21㏊에 달한 작물에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재배와 자체가공, 판매를 통해 연간 6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홍 대표가 개발한 친환경농자재 중 환삼덩굴과 산죽, 담배나무 등에서 추출한 니코틴 성분은 일반 농약으로도 방제가 어려운 땅 속 선충을 잡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이처럼 다양한 농자재를 개발하려면 천연원료 성분 등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비롯 병해충에 대한 폭넓은 지식이 없는 경우 불가능해 홍순영 대표는 자타가 인정한 농사 박사로 정평나 있다.

또 홍 대표가 직접 제조한 친환경 비료액(탄화액)을 살포해 생산한 쌀은 오메가3 성분이 100g당 13~35㎎나 검출돼 지난 2014년 특허청으로부터 발명 특허까지 받았다.

홍순영 구례 순영농장 대표는 “자재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면 경영비 절감과 자연생태계 보전, 안전 식품 생산, 소득창출까지 1석 4조의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는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농자재 제조기술 보급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순천대학교 산림자원학과를 졸업한 딸 홍진주씨(34)와 한국농수산대학 과수학과를 졸업한 아들 홍기표씨(31)는 지난 2010년부터 각각 무농약 농산물 생산과 IT기술을 접목한 농산물 유통을 담당하며, 친환경 가업을 승계받기 위한 경영수업을 받고 있다.

더불어 딸 홍진주씨는 인터넷 쇼핑몰(www.ecosoon.com)도 운영해 ‘농부 홍순영’이라는 브랜드로 고정고객 400명을 확보, 생산된 제품을 안정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친환경 쌀이 일반쌀보다 2배가량 높은 20㎏ 포대당 10만 원에, 감은 일반재배보다 1.6배 높은 10㎏ 상자당 5만 원선에 판매된다.

유동찬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현장에서 개발된 농자재 제조기술을 과학적 검증을 통해 체계적으로 정립하겠다”며 “농업인이 저비용?고소득 친환경농업을 손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농자재 자가 제조 기술을 확대?보급하겠다”고 말했다./이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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