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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재민의 아픔과 고통을 함께
2020년 08월 27일(목) 15:21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려 물난리로 수재민이 발생하고 논과 밭이 물에 잠기고 수마가 할퀴고 간 들녘의 곡식이 물에 잠겨 진흙으로 뒤 덥고 과수원의 과일나무들은 낙과로 어지럽게 나뒹굴고 있는 현장에선 농민들의 한숨소리와 물난리로 집과 가족을 잃은 사람들의 탄식이 연일 매스컴을 통해서 우리 곁에 들려온다.

중부지방과 강원도 쪽에 연일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데 남부지방은 아직까지 큰 비 소식은 없어 다행이다 하였는데 장마전선이 남부지방 쪽으로 이동하면서 많은 비로 인하여 저지대 주택침수와 산사태 및 농경지 침수로 아비규환의 현장이었다.

필자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이번 물난리로 인하여 고향도 물에 잠겨 진흙으로 뒤범벅되고 집에 계신 노부모의 안부가 걱정이 되면서 잠을 이룰 수 없었다. 아침이 되어도 농경지와 도로에 물이 잠겨 배수가 되지 않고 있어 먼발치 도로변 주차를 하고 고향집을 보면서 부모님께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물어보니 난 괜찮다 너희들이라 조심하라고 안심을 시키는 부모님은 자기 자신보단 긴박한 사항 속에서도 자식들의 안부를 챙기는 것을 보면 우리네 부모님의 자식사랑 마음은 끝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매스컴에서 일면으로 보도가 영호남의 화합다리인 남도대교와 화개장터 섬진강주변마을 구례 등 많은 곳에서 물난리로 주택침수 와 가축이 물위를 떠다니는 장면은 우리들의 마음을 너무나 아프고 힘들게 하는 모습들이었다.

수해지역 주민들의 마음은 얼마나 아플까 생각해 본다, 고향집은 다행히 마당과 창고만 침수되고 방은 침수가 되지 않았다.

집중호우로 많은 농업인들이 영농의욕을 상실했을 것 같아 안타깝고 또한 코로나19에 수해까지 어려움이 겹쳐 우리 모두 지원과 수재민에게 조금이라도 이탈되는 행동을 해서는 안 될 것이다.

수해마을에는 아직도 많은 블록도, 널빤지도, 쓰레기도 자리를 찾지 못하고 끝이 없는 듯 널려있다.

살던 집이 물에 잠겨 있을 때 수재민들의 어두운 얼굴을 보면서 그분들의 지금 심정은 어떨까 생각하면 숙연해지고 우리 모두가 수재민의 고통과 현장에서 자원봉사자와 복구에 여념 없는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과 조기 복구되도록 격려해야 할 것이다./광주북부소방서 현장지휘담당 국중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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