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주광역시 경제고용진흥원(이사장 나성화)은 만 20세~45세의 젊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양동전통시장 청년,중장년 창업지원사업’을 시행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이메일(sonamu@gepa.or.kr) 접수를 통해 지원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재)광주광역시 경제고용진흥원, 광주서구청이 2019년 9월 광주양동전통시장『상권활성화사업』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수행중인 『양동전통시장 상권르네상스 사업』의 2년차에 진행중인 사업으로, 양동전통시장 내 빈 점포를 활용, 청년·중장년의 창업을 지원하고 창작공간을 제공한다. 더욱이 전문 컨설팅을 통해 쇠락 업종의 창업까지 폭넓게 지원해 예비창업자들의 눈길을 끈다.
모집분야는 ▲배송 전문 점포(온·오프라인 상품 배송) ▲창작 및 창업공간(예비창업자의 희망 분야 창업/문화분야 우대)이며 서류평가를 통해 10팀이 1차 선정, 이후 면접으로 각 분야 1팀씩 최종 2팀이 선정된다.
선정 팀에게는 ▲전문 컨설팅 외에도 ▲점포 및 차량, 공구, 비품 등 임차료(최대 1천만원) ▲안전보강 및 간판, 도색 등 인테리어 비용(최대 2천만원)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점포 홍보비용(최대 500만원) 등을 지원한다.
양동전통시장의 한 상인은 “젊은 사람들이 점포를 운영하게 되면 운영방식이 색다를 것 같고, 무엇보다 시장 전체가 활기를 띨 것 같아 기대된다”라며 “빈 점포가 젊은 사람들로 채워지는 만큼 시장을 찾는 손님의 연령대가 다양해졌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재)광주광역시 경제고용진흥원 소상공인지원부 주민옥 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청년들의 창업이 시장내 새로운 바람이 되어 시장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http://www.gepa.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유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