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전라남도 주관 지방세정 발전과 세수 확충을 위해 실시한 2021년도(2020년 실적) 지방세정 평가결과 최우수상에 선정돼 상 사업비 7천500만원과 포상금 700만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2021년도 지방세정 평가는 전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2020년도 지방세수 확충, 세외수입 징수, 지방세정 운영 3개 분야 등 32개 항목을 평가하는 것으로 고흥군은 특히 세정운영분야와 세외수입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이 경기침체로 세수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 속에서 이뤄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납세 의무를 다한 군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실효성 있는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문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