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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따른 열손상 증상과 대처 방안
2021년 08월 25일(수) 13:08
폭염에 의한 열손상은 크게 열경련, 일사병, 열사병로 나뉜다.
특징적인 증상을 간략히 설명하지면 열경련은 과다한 땀의 배출로 전해질이 고갈돼 다리 및 복부에서 경련이 나타난다.
일사병의 경우는 강한 햇볕에 장기간 노출됨으로써 혈액의 저류와 체액과 땀을 통한 전해질 과다 배출로 발생하고, 증상으로는 피부가 차갑고 끈끈하며 창백하고 현기증, 실신, 구토, 두통이 동반된다.
다음으로 열사병은 직접 태양에 노출 또는 뜨거운 차안 등에서 강한 열에 장기간 노출됨으로써 발생하며, 노인, 소아, 만성질환자에게 특히 위험하다. 특징적인 증상은 피부가 뜨겁고 건조하고 붉으며, 갑자기 무의식 상태로 될 수 있다.
폭염으로 인한 열손상 환자를 발견 시 응급처치 방법으로는 첫째, 열경련 환자를 발견 시 우선 시원한 곳으로 이동시키고, 소금물 또는 전해질 음료를 마시게 한다. 또한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하고 경련이 있는 근육을 스트레칭 해준다.
둘째, 일사병환자는 기도를 확보해 주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시켜 휴식을 취하게 해준다. 그리고 신체를 서서히 냉각시키도록 해야 한다. 만약 의식이 있으면 소금물이나 전해질 음료를 마시게 하고, 쇼크증상이 나타나는지 관찰해야한다.
셋째, 열사병 환자는 아주 위험한 상황으로 우선 기도를 확보한 후 시원하고 환기가 잘되는 곳으로 환자를 이동시켜 젖은 물수건, 에어컨, 선풍기 또는 찬물을 이용해 빠른 시간 내에 체온을 냉각시켜야 한다.
또 환자의 상태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쇼크증상이 나타나는지 확인해야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사전예방 조치일 것이다. 한낮의 뜨거운 햇볕은 피해야 하고 식사는 균형 있게, 물은 많이 섭취해야한다. 또한 위생적인 생활 습관을 갖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올바른 냉방기기 사용법을 숙지하고 주변에 혼자 생활하는 노약자, 장애인, 환자 등이 있으면 관심을 갖고 주거환경과 건강상태를 보살피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처럼 폭염에 대처하는 올바른 생활습관과 열손상환자발생시 응급처치법을 사전에 숙지한다면 올 여름도 우리 모두 안전하게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국현상 담양소방서 홍보담당자 소방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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