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교향악단 ‘GSO PROMS’ 궂은 날씨에도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지휘 김홍재 상임지휘자, 미디어아티스트 박상화, 플루트 정은지, 해설 최은규
광주시향의 연주, 미디어 파사드와 어우러져 화려하고 완벽한 공연 선사
축제형 야외음악회 우천으로 공연 중단 아쉬움을 뒤로

2019년 09월 09일(월) 12:13
프롬스_꼬마지휘자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광주시립교향악단(이하, 광주시향)이 주관한 축제형 야회음악회 GSO PROMS(프롬스)가 어제 지난 8일에 광주문화예술회관 잔디마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프롬스는 ‘산책하다’ 뜻의 프롬나드(promnade)와 콘서트(concerts)의 합성어로 가볍게 즐기는 클래식 음악회를 의미한다. 광주시향은 클래식 대중화를 위하여 제2회 ‘2019 GSO PROMS’를 열며, 광주시향의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이번 GSO PROMS를 개최하며 김홍재 상임지휘자는 “올해로 2회차를 맞는다. GSO PROMS가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생활의 활력을 불어 넣고 문화예술적 감성을 깨워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공연에 앞서 말했다.

이번 GSO PROMS는 우천으로 인해 우려됐던 공연은 많은 관객이 발걸음 해 뜨거운 열기로 시작했다. 우천으로 인해 대극장 로비에서 진행된 클래식 버스킹과 음악놀이터는 한자리에서 힐링, 재미, 교육이 모든 것을 만족시켰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로 성황리에 마쳤다.

이 날 흐린 날씨와 조금씩 내리는 비에도 불구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의 메인음악회는 생기 넘치는 자연의 소리와 함께 광주문화예술회관 웅장한 외벽에 미디어 파사드 영상을 투사해 화려한 무대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음악회의 시작과 끝을 함께한 미디어 아트는 음악과 함께 곡마다 영상으로 꾸며주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매 곡마다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두 번째 무대로 김홍재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광주시향의 주페의 ‘경기병 서곡’, 모차르트의 플루트 협주곡 2번을 플루티스트 정은지(광주시향 수석)의 협연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 화려한 무대와 완벽한 음악으로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슈트라우스의 ‘라데츠키 행진곡’에선 관객석에서 어린이 5명을 뽑아 포디엄 설 기회를 더 주어졌다. 상임지휘자 김홍재 지휘자와 나란히 서 ‘라데츠키 행진곡’을 지휘한 이충호(서일초), 김예준(서일초), 김수린(신창초), 구은결(월봉초), 심서연(성덕초) 꼬마 지휘자들에게 특별한 기회가 주어지며 분위는 한층 더 고조되었다. 꼬마지휘자의 5명의 연주가 끝난 후 김홍재 지휘자가 직접 지휘봉을 선물해 꼬마지휘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는 깜짝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어 앤더슨의 ‘춤추는 고양이’, ‘고장난 시계’를 연주 중 점점 더 거세지는 비로 인하여 광주시향의 연주는 ‘나팔수의 휴일’을 끝으로 GSO PROMS의 막을 내렸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이*인 님은 “아이들과 함께 음악놀이를 함께하고 클래식음악을 감상하는 등 아이들과 더욱 깊은 유대감을 갖는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며 끝으로 “우천으로 메인음악회가 마지막까지 진행되진 못해 아쉽다. 광주시향의 GSO PROMS를 응원한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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