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향교 춘기 석존 봉행
2020년 06월 04일(목) 13:33
광주향교(전교 김중채)는 지난 3일 공기(공부자 탄신) 2571년 춘기 석존을 광주향교 대성전에 대성왕 공자, 맹자, 안자, 증자, 자사의 5성 위패와 설총. 최치원, 안 유, 조광조를 비롯한 국내성인 20명의 위패를 모시고 제물을 장만해 진설하고 유교의 법식 절차에 따라 300여 명의 유림이 모인 가운데 춘계 석존을 거행했다.

석존 봉행은 각 성현의 위패 앞의 제상에 제물이 진설된 대성전에서 초헌관 박재순(전, 농어촌공사 사장), 아헌관 백용수(전, 무안향교 유도회장), 동헌관 황동대(주택조합 회장). 동 분헌관 한충희(전, 전매공사 동우회장), 서 분헌관 기호광(청년회장), 의전수석 이현호 묘사의 진행. 총무수석 김윤환 집례로 진행됐다.

춘기 석존 봉행은 2019년에 3억여 원을 들여 새롭게 보수한 대성전에서 행해졌으며 일반 분향은 동제 뜰에서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내(남구청장), 문흥식(5·18 구속부상자회 회장), 광주향교 장의, 유도회장, 모성회장, 부녀회장, 청년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중체 전교는 “행사에 참여해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춘기 석존 일은 당초 음력 2월 초 정 일에 하는 데 코로나19 전염 때문에 지연되어 유림 회원들과 합의하여 음 4월 초 정 일 인 6월 3일 봉행했다. 대성전 복원공사가 잘되어서 기쁘다”고 전했다./김 태엽 기자
이 기사는 전남도민일보 홈페이지(http://www.jndomin.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admin@jndomi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