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목포항’ 아시아 최고 항만 ‘청신호’

제4차 항만계획 대규모 항만물류사업 1조 7천 464억 반영

2020년 11월 17일(화) 15:52

목포항과 여수광양항이 아시아 최고 항만으로 부상할 수 있는 청신호가 켜졌다.
전라남도는 17일 국무회의에서 보고된 ‘2030 항만정책 방향 및 추진전략’에 목포항과 여수광양항에 대한 대규모 개발사업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그동안 국내외 해운항만 환경변화를 고려해 제4차 항만 기본계획(2010~2030)을 수립해왔고 이날 진행상황이 보고됐다.
이에 따라 올해 고시예정인 제4차 항만 기본계획에 목포항과 여수광양항은 11개 사업, 1조 7천 464억 원이 반영될 계획이다.
목포항은 해상풍력 지원부두 및 배후단지 개발 2천 180억 원, 목포항 국제카페리 부두 건설 480억 원, 목포 북항 배후단지 진입도로 개설 138억 원 등이 반영됐다.
목포신항은 한국형 뉴딜사업인 8.2GW의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지원부두 1선석(철재 부두 3만t)과 함께 배후단지(238천㎡) 개발로 풍력발전기 조립·생산·이송에 필요한 배후단지 등 부두가 조성된다. 또한, 수협 등 15개 공공기관의 이전으로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북항은 왕복 4차로 진입도로 910m를 신규 건설할 예정이다.
여수광양항에는 ▲광양항 3-2단계 자동화 컨테이너부두 개발 5천 940억 원 ▲낙포부두 리뉴얼 1천 596억 원 ▲광양항 내부순환도로 개설 1천 900억 원 ▲광양항 북측항만 배후단지 개발 238억 원 ▲광양항 제3 투기장 전면 항로 준설 1천 903억 원 ▲묘도 항로 준설 1천 379억 원 등이 반영돼 여수광양항 활성화가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특히 광양항 3-2단계 컨테이너부두는 세계적인 추세에 맞춰 자동화 부두로 개발될 계획으로 물류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낙포부두는 3선석(730m)을 리뉴얼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체선율을 낮추며, 광양항 서측 배후단지와 율촌 1산단간 순환도로 개설을 통한 수송 거리 단축(16㎞→2.6㎞)으로 물류비용을 절감시킬 방침이다.
/맹환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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