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이상철)이 디톡스테라피 시장조사 및 상품화 용역을 착수했다.
군은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으로 디톡스테라피 융복합산업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곡성군은 지난 2019년 디톡스 테라피 융복합산업 시스템 구축으로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현재 2025년을 목표로 총 사업비 70억을 투입해 디톡스테라피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곡성군은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최근 곡성레저문화센터 대황홀에서 디톡스테라피 시장조사 및 상품화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액션 그룹 및 사업추진단 등 30여 명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디톡스테라피 관련 콘텐츠 및 유통 현황 조사, 식품가공기업 현황 조사, 가공제품 개발 방향 설정, 온오프라인 유통 시스템 구축 방안 등을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치유 농업 활성화, (가칭)배달의 농부사업 등 지역 개발사업과 연계해 최대한 시너지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회의에서는 사업별로 단계적 세부 수행 계획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질의 응답이 진행됐다.
/이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