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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앉아서 이익을 누린다.(坐享其利)
‘전국책’ ‘연책 燕策’을 보면, 조(趙)나라 혜왕(惠王)이 연나라를 공격하려 하자 소대(蘇代)가 혜왕을 말리면서, ‘도요새와 조개가 서로 양보하지 않고 싸우다가 결국은 어부에게 둘 다 붙잡히고 말았다’는 저 유명한 ‘어부지리(漁父之利)’의 고사를 들려주는 대목이 나온다. 정칟군사 등과 같은 영역에서 성공을 거두려면 자신의 병력이나 힘을…
오랑캐는 오랑캐로 무찌른다(以夷伐夷)
‘후한서(後漢書‘ ’등훈전(鄧訓傳)‘의 기록을 통해 이와 관련된 고사를 알아보자. 86년(한 원화(元和 3년), 황제는 등훈(鄧訓)을 장액(張液-지금의 감숙성 장액 서북) 태수에 임명했다. 장화(章和) 2년인 88년 호강교위(護羌校尉) 장우(張紆)는 강족(羌族)의 미오(迷吾) 등을 유인하여 태워 죽임으로써 강족 부락으로부터 강한 원한을 샀다. 강족 부락은…
전라도 정명1천년 ‘나주 나씨의 호국활동’
전라도 정명 1천년 기념 학술대회가 5일 나주시민회관에서 ‘전라도 정명 1천년과 나주 나씨의 호국활동’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나주나씨 금호 종중에서 주최하고 광주 교육대학교 역사 문화 연구소 , 지역정책 개발연구원 중앙회가 공동 주관하며 나주 나씨 소포종중, 금암종회, 금봉 문중, 반계종회, 영암종회, 충렬종회가 후원한다. 이번 학술…
벽돌을 던져주고 구슬을 끌어내라(抛전引玉)
이 고사는 당나라 현종(玄宗-이융기(李隆基) 개원 연간(713~741년)에 진사(進士)를 지냈던 상건(常建)의 『상건집 常建集』에 나온다. 상건은 조하(趙하)의 시를 너무 좋아했다. 그러던 어느 날 조하가 오(吳) 지방 영은사(靈隱寺)로 유람을 온다는 소식을 듣고는 먼저 영은사로 가서 담벼락에 두 구절의 시를 적어놓아 조하가 보면 시흥이 일도록 했다…
땔나무 위에서 잠자며 쓸개를 맛본다(臥薪嘗膽)
춘추시대 강남의 오나라와 월나라는 대대로 원수지간이었다. 오나라왕 부차는 즉위한 지 얼마 안 되어 월나라를 공격했다. 당시 오나라의 수도는 오(吳-지금의 강소성 소주)였고, 월나라의 수도는 회계(會稽-지금의 절강성 소흥)였다. 두 나라 군대는 태호(太湖)와 고성(固城-지금의 강소성 고순현 남쪽) 일대에서 전투를 벌였고, 월나라가 대패했다. 월나…
고요함의 시공時空 속에 나를 침몰陷沒시키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즐겁고 행복하지 못하다고 하는데 인간은 잠시 순간의 행복을 얻기 위해 그 수많은 고통을 이겨내야 하고 신은 그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며 즐기고 있지는 않은지 묻고 싶다. 봄이 오면 씨앗을 심고 여름이오면 그 씨앗에서 나온 싹들을 강하게 훈련시켜 꽃을 피운 다음 가을이면 열매를 맺게 하다 겨울에는 잠시 쉼을 통해 봄…
철마는 달리고 싶다
우리나라에 증기기관차가 들어와 철길을 따라 객차에 여객을 태우고 다니던 기차를 조선 말기 사람들은 ‘철마’ 라고 했다. 이러한 증기기관차는 전국에 철로 길이 개통되면서 전국을 철길 따라 여객과 화물을 운송하는 동맥과 같은 역할을 했다. 이러한 철마가 해방되고 남북이 분단되면서 남북한을 오가는 경의선과 경원선이 끊기어 철마가 오도 가도 못…
연금 개혁, 국민 설득이 중요하다
경제가 너무 힘들다. 경기 둔화와 높은 실업률, 여기에 설상가상 줄줄이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는 각종 보험료는 가뜩이나 팍팍한 서민들의 현실을 더욱 힘들게 한다. 각종 지표도 서민들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한국은행은 내년 경제성장률을 올해와 같은 2.7%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7%로 전망했다. 문재인 정부가 주력해 온 일자리 창출도 아…
가을은 가고 겨울이 오고 있는데…
석양에 물든 붉은 하늘을 바라보며 아름다운 추억을 생각했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지는 해를 바라보면서 함께 동행하는 마음이 드는 것은 그만큼 세월이 지나 지금은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할 때 인가 보다. 어린마음에 좀 더 자라고 싶어 세월이 빨리 흘러가기를 원했지만 지금은 어찌 세월도 빨리 가는 것 같다. 인간은 상황에 따라 인격적인…
은행 나뭇잎과 은행을 이용하자
가을은 단풍의 계절이며 울긋불긋한 단풍 색깔 중에서 노란색 단풍은 은행나무 단풍이 으뜸이다. 나뭇잎으로 떨어지는 은행잎과 은행은 관심을 두고 주워 모아 우리 생활에 요긴하게 이용해야 한다. 은행나무단풍잎은 혈액순환 약인 징코민의 원료이며 친환경 농약의 원료로 이용한다. 그러므로 나뭇잎으로 떨어지는 은행잎을 버릴 것이 아니라 우리 생활에…
높은 곳으로 올라가게 한 다음 사다리를 치운다 (上樓抽梯) 2018.11.15
生覺하는 動物 과 ‘한 인간의 기도’ 2018.11.12
政治人은 지조志操가 生命인 것을… 2018.11.05
‘남북평화통일 국민 대 토론회’ 終言 2018.10.30
법리에 따라 나라를 다스린다 '이법통치'(理法統治)2018.10.23
선비정신으로 시대변화에 적응해야 2018.10.22
얻을 것이 없으면 움직이지 않는다(非利不動) 2018.10.18
백일홍은 세 번 피었는데… 2018.10.16
연회석상에서 적의 기를 꺾다 (折衝樽俎) 2018.10.11
두 가지 이익이 맞물려 있을 때는 무거운 쪽을 따르고, 두 가지 손해가 맞물려 있을 때는 가벼운 쪽을 따른다 2018.10.09
한글날과 세종대왕 2018.10.07
‘제15회 추억의 충장축제’, 5일 화려한 개막 2018.10.03
가을 하늘은 높고 푸른데 ‘인간의 價値는…’ 2018.10.01
발자국을 숨기고 빛을 감춘다(晦迹韜光) 2018.09.30
폭력에는 폭력으로 맞선다(以暴易暴) 2018.09.20
저울질해보고 움직인다(懸權而動) 2018.09.19
태양광 에너지 이용을 지원하는 복지정책 2018.09.18
청명한 가을에 忠, 孝를 말하다 2018.09.17
벌을 내릴 때는 자리를 옮기지 않는다(罰不遷列) 2018.09.16
상을 줄 때는 때를 넘기지 않는다(賞不逾時) 2018.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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