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정리수납 봉사단, 취약가구 5곳 '새 보금자리'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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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정리수납 봉사단, 취약가구 5곳 '새 보금자리' 선물

재능나눔 아카데미 수료생 22명 상반기 140시간 봉사
5가구 주거환경 개선, 복지기관 연계 협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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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정리수납 봉사단, 취약가구 5곳 환경 개선
영암군 재능나눔 아카데미에서 정리수납 기술을 배운 주민들이 취약가구를 찾아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영암군은 지난 21일 정리수납 봉사단과 간담회를 열고 상반기 활동을 되짚어보며 하반기 봉사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정리수납 봉사단은 지난 2월 영암군 재능나눔 아카데미 교육을 수료한 주민 2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5개 조로 나뉘어 상반기 동안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5가구를 9차례 방문해 총 140시간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단은 각 가구의 생활 여건을 면밀히 살펴 불필요한 물건을 정리하고, 생활 동선을 고려하여 수납공간을 재배치했다. 단순한 물건 정리를 넘어 주민들이 정돈된 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정리 방법도 함께 교육했다.

특히 지역 복지기관과 연계하여 더 큰 도움으로 이어진 사례도 있었다. 미암면의 한 가구는 주소 문제로 필요한 행정 지원을 받는 데 어려움을 겪었으나, 미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주소 이전을 돕고 싱크대 교체, 욕실 개선 및 정리수납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받았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봉사단원들이 현장에서 겪은 경험과 개선할 점을 공유하고,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하는 방안과 하반기 활동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가졌다.

전희자 영암군자원봉사센터장은 “교육에서 배운 정리수납 기술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기꺼이 나눠주신 봉사단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현장에서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세심하게 살피고 자원봉사와 지역 복지자원을 연계하여 필요한 지원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철 기자 2580@jndomi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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