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상영회에서는 어린이들이 캠프 기간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10분 내외의 단편영화 4편을 선보였다.
재단은 앞서 지난 5일부터 6일, 12일부터 13일까지 총 4일간 어린이영화캠프를 운영했다. 순천지역 11~13세 어린이 20명이 전문 강사진 10명의 지도를 받아 영화 제작에 참여했으며, '어쩌다 세계여행', '그날의 기억', '그린걸스', '삼총사' 등 총 4편의 작품을 완성했다.
프로그램명 'OOO in 순천'은 어린이들이 캠프를 통해 경험하고 느낀 것에 저마다의 의미를 부여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참가 어린이들은 조별로 '색연필', '간식', '즐거움', '새로운 출발'이라는 단어를 선정, 각 조만의 'OOO'를 완성하며 협동의 결실을 이뤘다.
영화 상영 후에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이 이어졌다. 어린이들은 직접 제작한 작품에 대한 질문에 답하며 영화 제작 과정에서의 경험과 소감을 관객들과 공유했다.
자녀의 작품을 관람한 한 학부모는 "이번 캠프를 통해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며 직접 영화를 만드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캠프를 다녀온 뒤 아이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으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어린이들이 직접 영화를 만들며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친구들과 협력하는 경험을 쌓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캠프를 통해 완성된 단편영화 4편은 순천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2026.09.22 (화) 2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