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직 노동조합 사무실 입주식
이날 행사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 공병철 광산구의회 의장, 환경직 직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노동조합 사무실 입주를 축하하고, 더욱 발전적인 노사 협력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다짐했다.
2014년 공단 설립 이후 2015년 생활폐기물 처리업무가 공단으로 이관되면서 환경직 4개 노동조합이 결성됐으나, 조합원들의 권익 보호와 고충 상담 등을 위한 별도의 노동조합 사무실은 마련되지 않아 오랫동안 현장의 숙원사업으로 남아 있었다.
이러한 어려움은 지난해 노동조합의 건의를 계기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올해 본예산에 약 3천만 원의 예산이 반영됐으며, 노동조합 사무실 4개 동의 설치와 함께 필요한 집기까지 갖추면서 환경직 노동조합의 오랜 숙원이 마침내 해결됐다.
광산구는 직원들의 복지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샤워장 등 직원 편의시설을 설치했으며, 올해는 직원 전용 주차장 조성과 함께 전국 최초로 환경직 직원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복지 시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 같은 근무환경 개선과 노사 간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최근 2년 연속 환경직 임금 및 단체협약을 무분규로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며 상생의 노사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공단은 직원들의 근무 의욕 향상과 안정적인 수거체계 구축으로 생활폐기물 수거 서비스의 품질도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최근 생활쓰레기 관련 민원이 크게 감소하는 등 수거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면서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축사에서 “앞으로도 환경직 직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사기앙양과 근무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등 노·사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이어 최원지 교섭대표위원장은 “무엇보다 환경직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해주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하며 앞으로도 노·사가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노·사 화합은 물론 광산구의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정관 기자 2580@jndomin.kr
2026.07.17 (금) 05:58









